헛된 생각으로 버려진다고 해도
내가 진정을 바라는 '모든 것'이 꿈이 될 수 있어.
큰 꿈을 가져야 한다고? 도대체 누가 어떤 기준으로 사람의 꿈을 훌륭하고 보잘것없는 것으로 나눌 수 있겠어? 원대한 꿈을 가지면 물론 훌륭하지만, 그것이 꼭 다른 사람보다 더 높다고 할 수 없고, 소소한 꿈은 쉽게 느껴지지만, 보잘것없다고 말할 순 없어.
「꿈이 없는 사람은 죽은 사람과 같다」…고 말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해.
누구든 살아오면서 꿈은 있었어. 다만 삶에 지쳐 잠시 그 열정을 잊어버렸을 뿐이지.
- 웹툰 <방울토마토> 72화 '큰 꿈을 가져라'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