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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야사 Apr 29. 2024

하루 기록_637

2024.04.28(일)


오늘로써 브런치북 <어렸던 나의 세상과 시>가 완결되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읽어주셔서 기뻤다. 후련한 마음과 동시에 다음 브런치북은 어떤 이야기로 연재할까 고민 중이다.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은 항상 기대되는 일이니까.


문학 에세이 <다시 문학을 사랑한다면>도 완독하여 독서 감상문을 썼다. 브런치에는 몇 주 후에 올라올 예정이다. 역시 사유하기 위해서는 책을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학 작품만 읽으면 생각이 편파적으로 변할까 봐 출판사에서 낸 계간지도 조금씩 읽는다. 조만간 인터넷 논문 사이트에서 흥미로운 제목의 논문을 하나 골라서 읽고 정리하는 활동도 시작할 예정. 하는 일은 없는데 해야 할 일은 많은 것은 인간의 숙명인가 보다.


평소보다 늦게 운동을 하고 늦게 잠들었다. 눈을 감았을 때 금방 잠들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는 최대한 움직이지 않는다. 그러면 어느새 아침이 되어 있다. 앞으로는 진짜 일찍 자야겠다. 굳게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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