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수요일이 근로자의 날이어서 쉰다. 다음 주에도 다다음 주에도 공휴일이 있어서 주 4일제를 3주 연속으로 체험하는 셈이다. 야호! ٩(◕ᗜ◕)و
어제 다 읽은 <다시 문학을 사랑한다면>의 독후감을 마저 쓰고, 화요일에 브런치북으로 발행할 책의 독후감도 열심히 썼다.퇴근 후는 참 게을러지는 시간이다. 그나저나 공모전 마감일까지 얼마 남지 않아서 몹시 놀랍다. 어서 빨리 써야 하는데! 수요일은 정말 바쁜 날이다. 아무래도 글을 다 써야만 마음이 안정될 것 같다.
이북으로 류시화 시인의 산문집 <내가 생각한 인생이 아니야>를 읽기 시작했다. 좋은 문장이 많다. 다만 나는 인도 여행은 가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차라리 한반도 전체를 여행하고 싶다. 멀리 가기보다는 내가 있는 곳에서 아름다움을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