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시월 Feb 07. 2024

그게 다 그거야?

뉴미디어

    뉴 미디어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먼저 미디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미디어란 정보를 전달하는 매체이다. 우편, 신문, 잡지, 책, 텔레비전 등 이 그 예이다. 이러한 매체를 주로 2가지, 올드 미디어와 뉴미디어로 분류된다. 올드 미디어는 생산자가 정해둔 순서대로 콘텐츠를 소비해야 하며 정보를 수동적으로 전달받는다. 뉴 미디어는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발전된 디지털 기반의 상호작용이 가능한 새로운 전달 매체이다. 이에 대한 예로는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그 외 다양한 OTT 서비스 등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매체들이 이곳에 포함된다. 이


러한 뉴 미디어는 기존의 독립된 정보와 매체들의 특성이 새로운 기술과 결합하여 더욱 편리하며 발전된 기능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이러한 상호작용이 가능하게 된 미디어는 인터넷 연결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그에 대한 정보와 반응, 의견 등을 교환하며 다양한 정보를 만들어낸다. 또한, 이렇게 디지털화된 정보들은 편집, 교환, 전달되어 미디어 사용자들이 더욱 능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정보로 변환하게 된다. 이러한 디지털의 변화(정보의 압축, 분할, 편집 등)의 혐의는 디지털 기술력에 의해 가능해졌다.


 이러한 기술로 다양한 기능을 압축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뉴미디어가 발전되었고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계인 스마트폰을 이용해 휴대성 또한 강해졌다. 이러한 뉴미디어의 등장은 컴퓨터의 상용화를 계기로 시작되었다 볼 수 있는데 이러한컴퓨터의 보급과 사용을 기반으로 대략1990년대 초 등장하였다 볼 수 있다.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발전한 미디어는 현실의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재구성되며 특정한 부분을 부각하며 다양한 정보를 만들어내는데, 특히 증강현실과(Augmented reality, AR) 혼합 현실(Mixed reality, MR) 그리고 혼성 현실(Hybrid reality, HR) 등과 같은 새로운 공간의 창조와 의사소통, 정보전달을 넘어 새로운 삶의 현장, 유토피아를 가져다주었다. 이러한 공간들의 가장 큰 장점은 시공간의 제약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정보통신 기술 발전에 의한 시간, 공간의 응축 현상이 뉴미디어 기반 상호작용의 확산과 함께 하며 본격화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확산과 더불어 접속성, 다중성, 시공간변환성과 같은 기술적 속성들이 함께하는 뉴 미디어의 확산으로 일상생활 세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현재는 미디어의 사용시간, 활용, 몰입도 등이 한정적이라 평가되어 변화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이러한 현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세계가 혼용되는 생활 성격이 더해가는 디지털 일상세계로 걸어가는 과정이라 볼 수 있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미디어의 종류는 소셜 미디어일 것이다. 


     이러한 소셜미디어의 발전하게 되는 이유는 생산자와 수용자의 구분이 모호해지며 모든 사람이 정보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으며 그 속에서 만들어지는 커뮤니케이션들이 그들을 하나로 모은다고 생각한다. 디지털의 발전으로 오프라인의 소스들, 즉 수많은 정보를 보다 편하게 재편집할 수 있게 되었다. 예를 들어 과거 카메라로 영상을 찍기 위해서는 수많은 필름으로 촬영하고 편집을 위해 손으로 이 모든 필름을 잘라 붙여야 했다. 하지만 지금은 스마트폰의 간단한 앱을 사용하면 다양한 효과, 쉬운 편집, 음원 등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편리함과 인간이 가장 민감한 시각과 청각을 모두 포함한 시각적 영상은 많은 사람에게 관심을 끌게 하며 그 속에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만들어 준다. 모든 정보는 그 정보에 따른 가치를 지니기에 금전적인 이득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특징을 가진 소셜 미디어는 현재 뉴미디어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특징이자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작가의 이전글 그는 미술시장을 이용한것인가 이용당한것인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