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1일차
둘째 치료실에 보내놓고 대기하면서 독서를 하고 있었다.
아토믹 해빗 이라는 책이었고,
어떻게 습관이 인생을 바꾸는지에 관한 이야기였다.
좋은 습관(과정)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하지면 결과가 중심이 아니라는 것,
그저 좋은 습관을 지니다보면 좋은 결과는 자연히 따라 오는 것.
우리가 뉴스에서나 접하는 어느 선수, 어느 음악가의 엄청난 결과는 항상 좋은 습관(과정)에 있다는 것.
나는 어떤 습관을 지니는게 좋을까 잠시 생각했다.
책에서는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가 습관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하루하루 허덕이는 삶을 살면서도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으냐고 질문을 받는다면
나는 긍정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고 대답할 것이다.
그리고 그 결심을 일상의 습관에서 실천하기로 했다.
(내 생각에) 하늘이 무너질 것 같은 순간에도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꼭 나쁘지 많은 않다는 것.
항상 그 silver lining을 봐야 한다는 것.
(내 생각에) 화가 폭발할 것 같은 순간에도
나의 감정에 가만히 귀기울이고 어떻게 더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
나는 그런 사람이 되기로 했다.
정신 없이 독서를 하다보니 어느새 40분이 지났다.
어린아이를 치료실에 데리고 다니는 것은 너무나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이렇게 바쁜 와중에 공식적인 독서시간이 주어졌으니
얼마나 좋은 일인가.
그렇게 생각하면서!
긍정이 습관인 사람이 되어가자.
찡그리지 않기
부정적인 생각 비워내기.
하나하나 차분히 해나가기.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다.
어떤 결과를 기대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