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중 든든하고 맛있게 한 끼
작년 3월 즈음, 한창 코로나가 심해지던 무렵.
LA로 출장을 다녀와서
2주간 자발적 자가격리를 하게 되었던 적이 있다.
그 때는 하루종일 ZOOM으로 회의, 회의, 회의여서
오히려 출근할 때보다 식사시간 챙기기가 더 어려웠던 시기.
간만에 여유가 생겨,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당시 약간 이슈가 되었던 삼겹 비빔면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팔도 비빔면에 계란후라이를 올리고,
상추 살짝 썰어서 넣고,
내가 사랑하는 생 들기름을 살짝 뿌리고,
구비해두었던 냉동삼겹살을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서 잘라 올리면 완성~!
재택근무의 답답함과 피곤을 날려 줄
맛있고 맛있는 삼겹 상추 비빔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