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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rightly Mar 11. 2021

TRAPICHE BROQUEL, 2019

MALBEC

집술 혼술에는 역시 와인



나는 앞서 소개한 바 있는

TRADICIONE DE ARESAN으로 인해,

레드와인에 눈을 떴고,


지금 소개하는 TRAPICHE BROQUEL로 인해,

아르헨티나 말벡의 매력에 흠뻑 빠져버렸다 -


처음에는 살짝 산미가 느껴지지만

디켄팅을 하거나 하루 이틀 숙성시켜서 마시면

매우 진하고 깊으면서도

밸런스가 좋다.




ARESAN이 포도 한 움큼의 맛이라면,
TRAPICHE는 두 움큼?
껍질까지 한꺼번에 씹는 느낌




매우 진하다.

마시다 보면, 입 안이 새까매질 정도.



VIVINO 평점 3.8점
할인가 기준 만원대 중반

가성비로 유명해서, 구하기 쉬운 와인.
(이마트에도 있다.)




누군가에게 선물을 준다면,

이 와인을 고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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