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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풍 깐풍소스 소고기 볶음

기름짐과 매콤함의 콜라보

by Brightly


가끔 매콤한 음식이 당길 때가 있다.

그럴 때면 무엇을 먹을까 고민이 되고는 한다.


얼마 전에도 계속 매콤한 게 당겨서,

집에 있는 재료들로 소고기 볶음요리를 만들어보았다.



재료 : 호주산 샤브샤브용 등심(냉동) 두 주먹쯤, 건강을 위해 어린잎 시금치도 두 주먹쯤, 기름짐을 담당해 줄 앵커 버터와 아보카도 오일, 매콤함을 담당해 줄 페페론치노 가루 세 큰 스푼쯤, 바질가루, 후추, 소금, 깐풍 소스(없으면 된장 고추장 굴소스 꿀 같은 거 대충 섞어서 쓰면 됨),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쓰는 데 도움이 되도록 MCT 오일 작은 두 스푼쯤, 라면사리 반 개

조리시간 : 15분

난이도 : 중




<조리 순서>


1. 버터를 약불에 녹인 후, 아보카도 오일을 충분히 뿌린다.

2. 바질가루와 후추, 소금, 페페론치노 가루를 원하는 만큼 (나는 맵게 하고 싶어서 팍팍 넣었다) 중불에 잠시 둔다.(타지 않도록 주의)

3. 깐풍 소스나 된장 고추장을 넣어서 잘 섞는다.

4. 소고기를 넣어서 볶는다.

5. 소고기가 어느 정도 익었을 때, 시금치를 넣어서 볶는다.

6. 접시에 담고, MCT 오일을 뿌려서 먹는다.

7. 먹다가 라면사리를 반 개 익혀서 찬물에 헹군 후 비벼먹는다.(꿀맛..♡)


라면사리를 넣어서 비벼 먹으면 J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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