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이 사랑하는 자가 양보할 것이다
갑자기 브런치 유입어에 '한동대학교 총장' 키워드가 떠서 검색해봤더니, 요즘 또 차기 총장님 선임 관련 갈등이 있는 상황인가 보다... 교직원으로 근무 중인 친구 말로 새로운 총장님을 모시려는 중이라더니, 그 과정에서 뭔가 또 생겼나보다. 옛날 생각도 나고, 우연히 일기장을 뒤적거리다가 학교에 있을 때 썼던 일기를 발견해서 순간 울컥하기도 했고... 오늘은 옛날 얘기를 해볼까 싶다.
다소간의 간증을 포함하고 있으니 불편하신 분들은 읽지 않으시기를 권한다.
한동을 사랑하는 마음이 같아도,
생각은 다를 수 있단다.
더 많이 사랑하는 자가 양보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