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B 토큰은 무엇인가. 함께 알아보자
Report Disclosures; 본인은 작성 당시 BNB를 소유한 적이 없으나, 작성 도중, BNB를 FETCH라는 바이낸스 랩에서 가동하는 IEO에 참여하기 위해서 구매했다. 저자의 원래 특성대로 주관적인 의견이 들어갈 예정이지만, 절대 단타 혹은 장타, 어떠한 투자 용도를 위해서 작성된 문구가 아니며, Binance와도 아무런 상관이 없음을 먼저 말씀드리려고 한다.
다시 한번, 이 글은 절대 투자용으로 작성된 콘텐츠가 아니며,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시길 부탁드린다.
2018년은 크립토 투자자들에게는 굉장히 힘든 보릿고개와도 같은 1년이었을 거라고 생각된다.
HODL을 실천해야 할지 그야말로, 손절을 하더라도 다 그만둬야 할지 굉장히 심적으로 힘든 고비가 왔을 거라고 생각이 된다.
그 와중에도 많은 프로젝트들을 ICO를 선보이고 있었으며, 계속해서 코인과 토큰들을 발행했다.
투자자들은 또한 그 ICO에 동참하여 수익을 내기 위해서 고군분투하곤 했다.
여기 굉장히 센세이셔널한 토큰이 떴다.
바로 BNB, Binance Token이다.
거래소에서 Transaction fee를 할인해주고, 사용자를 늘리기 위해서 이런 식으로 토큰을 내는 경우는 흔하다. HUOBI부터 Okex까지 많은 거래소들이 토큰을 내고 있지만, BNB는 뭔가 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그 주목도는 엄청나다.
희대의 秀작이라고 불리고 있는 BNB. 그리고 엄청난 그래프를 그려가며 HODLER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는 BNB, 또한, 바이낸스의 "수작"이라며, 욕도 먹고 있는 BNB.
과연 BNB는 어떤 토큰일까?
BNB를 만들어낸 바이낸스는 어떤 거래소인가.
1. 세계에서 가장 큰 거래량을 자랑하는 중앙화 크립토 거래소이다.
거래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1.4M TPS(Transaction Per Second)을 자랑한다.
한 번도 해킹을 당하거나 보안유지가 허술한 적이 없다. 그래서 아이디나 계정을 찾을 때도 굉장히... 복잡하다.
현재까지 500+의 각 분야의 Top급 전문가들이 바이낸스에 모여 수장인 CZ와 함께 거래소를 운영 중이다. 지속가능성은 굉장히 높다.
2. 엄청난 수익을 자랑한다. 거의 20년 가까이 된 글로벌 대기업 수준이다.
하루에만 1억 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자랑하며 전 세계 9백만 명의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다. 극적인 예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이치뱅크의 제1분기 수익을 뛰어넘은 적도 있다.
3. 커뮤니티에 대한 서포트가 어마어마하다. 또한 커뮤니티, 즉 서포터스의 지지 또한 어마어마하다.
바이낸스의 커뮤니티는 세계적으로 굉장히 유명하다, 이러한 커뮤니티를 위해서 바이낸스는 약 1억 달러 상당의 펀드를 투자하기도 했다.
4. Binance는 본인의 자본력과 기술력으로 자체 블록체인을 만들 예정이며, DEX 또한 그 블록체인의 바탕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미 Test Net은 이미 나와 구동되고 있다.
다른 어떤 거래소 코인 보다 일찍 발행되었다, 그만큼 많은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등장했다.
2017년 7월에 처음으로 트랜 섹션 비용을 줄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 그리고 그걸 투자자들에게 할인해주는 방식을 사용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BNB 토큰의 개요를 살펴보면;
Latest Price: 10.18 USD (2월 25일 기준)/ IEO Pegging Price: 10.01 USD
Market Cap: 1,296,264,671 USD
Volume(24): 75,160,201 USD
Circulating Supply: 141,175,490 BNB
Total Supply: 189,175,490 BNB
아직은 현재까지 BNB는 ETH-20 바탕의 유틸리티 토큰으로서 구별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바이낸스는 꾸준히 Binance Chain을 개발하고 있다.
첫 공식 발표일은 2018년도 3월, 아직 Bear마켓에 대한 심각성이 그리 크지 않을 때에 바이낸스는 타이밍을 잘 맞춰 Binance Chain 개발에 대한 발표를 아주 깔끔하게 진행했다.
그리고 확실히 테스트 넷에 대한 날짜가 정해지기 전까지 불분명한 노이즈 마케팅과, 답변은 엄밀히 삼가였고,
2019년 2월 19일, 설날이 지난 후, 바이낸스는 바이낸스 홈페이지의 Blog와 소셜미디어를 주로 통해서 왜 자체 Chain이 필요한지, 그리고 그 체인과 바이낸스의 궁극적인 목표인 DEX는 어떠한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최대한 정돈된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전했다.
그리고 2019년 2월 7일, 중국의 민족 대이동이 진행되던 와중에 수장인 CZ는 그가 자주 커뮤니티와 사용하던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통해서 커뮤니티와 적극적으로 AMA를 실시했다.
그리고 거기에서 언급한 대로 2월 20일!
Test Net 이 올라왔다.
현재까지 운영되는데 심각한 버그나 에러가 발견되지는 않아 보이며, 저자가 wallet 생성을 두어 번 해본 봐, 에러나 Lagging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유저가 사용하기에 편리한 UI와 프로페셔널한 월렛 생성 속도, 깔끔한 홈페이지 등등 현재까지는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는데 큰 문제는 없어 보였다.
Binance Chain이란?
퍼블릭 체인으로 구별되며, 블록체인 자산 (코인, 토큰, 크립토 자산들)의 이동과 트레이딩을 위한 체인이 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새로이 생성되고 있는 블록체인 자산들의 대한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서 나왔다.
바이낸스는 세 가지; 퍼포먼스(성과), 실 사례 그리고 자산의 유동성에 초점을 맞추어 Chain을 개발했다.
현재 ETH-20 구별되고 있는 BNB 토큰은 곧 메인 넷이 나옴과 동시에 Binance Chain에 이동되어 사용될 예정이며, 첫 Native 코인이 될 예정이다.
그와 동시에 바이낸스의 가장 궁극적인 목표인:
바이낸스의 수익을 "회사"에서 "커뮤니티(Binancians)"로 분산시킬 것이다.
그 목표를 실천할 가장 첫 발걸음은 단연 모두가 예상했던 DEX로 이어졌다.
바이낸스는 Chain의 가장 첫 실사용 사례로 DEX를 선택했다. 현재 극도의 중앙화 시스템으로 구성되어있고, 그로 인해서 욕을 잔뜩 먹고 있는 현 바이낸스 거래소의 자산과 운영시스템을 DEX로 이동시키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1. 노드와 TPS 그리고 COSMOS, TENDERMINT
현재 Binance는 테스트 넷을 벌써 운영하고 있는 만큼, 커뮤니티들은 현 테스트 넷에 대한 기술적인 궁금증이 많았다.
첫 번째, 단연 블록체인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 Node 노드일 것이다. 지난 Twitter AMA를 통해서 CZ는 공식적으로 테스트 넷에 이용되고 있는 노드는 현재 11개라고 언급했고(비디오 1:30) , 현재까지 문제없이 잘 돌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다른 프로젝트와 비교한다면, NEO 나 RIpple 정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노드들은 사용자가 직접 운영이 가능하며, 운영 시에는 엄청난 기술적인 서포트가 필요할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큰 숫자의 노드를 운영하는 것을 현재까지는 생각하지 않은 것 같고, 다른 프로젝트가 8000에서 2만까지의 TPS를 자랑하며, 불필요한 마케팅을 하는 것보다 오히려 CZ는 작은 숫자의 노드로 시작해 Node의 수용성을 높이고 넓히는 방식을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전 유명 8 btc라는 크립토 미디어에서는 항저우 지방정부가 20000개 가까이 되는 TPS를 가지고 있는 블록체인을 사용하고 있다고 전한 적이 있는데, 이후에, 많은 전문가들을 통해서 이건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확인한 바 있다.
두 번째, 코스모스와 텐더 민트를 활용한 이유.
CZ가 언급한 사용 이유는 굉장히 간단했다, 현재 바이낸스가 추구하는 플랫폼과 거의 흡사하게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코스모스, 텐더 민트 위에 SDK - 즉 바이낸스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올린 것이 아니고, 바이낸스의 활용도에 맞게끔 포크를 통해서 수정하고, 수정할 건 수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다른 여타 프로젝트와는 달리 스마트 컨트랙트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비디오 4:15)
- 코스모스를 왜 뭐 때문에 선택한 걸까? 코스모스는 간단히 말해, 서로 다른 종류의 블록체인을 연결할 수 있게 해주는 Inter-Chain 플랫폼이다.
쉬운 예를 들자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서로 연결하겠다는 것,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서로 다른 구조이지만, 단순히 확장성이 증가를 떠나서 엄청난 활용도를 자랑할 것이다.
게다가, 현재 다른 이더리움이나, EOS 등이 수직적인 scalability를 자랑한다면, 코스모스는 조금 더 수평적으로 분산화된 Horizontal의 방식을 추구한다.
이는 Binance가 앞으로 궁극적으로 이루려는 바이낸스 중앙에서부터 커뮤니티로의 수익의 분산화와 맞아떨어지는 모델이기도 하다.
현재 까지는 ERC-20 토큰만 DEX에 올라오고 있으나, Tendermint 가 NEO와 굉장히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앞으로 리스팅 하기 그리 까다롭기 그지없다는 NEP-5 토큰도 1차적으로 올라올 예정이다.
현재 NEO와 텐더 민트의 DEV팀이 전반적으로 이점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 NEO DAPP과 NEO홀더들은 조금 더 이 부분에 기대를 해도 좋지 않을까 싶다.
2. DEX, 그리고 Decentralization(탈중앙화).
Binance Chain의 가장 첫 번째 실사례의 주인공은 Binance DEX이다, 바로 탈중앙화 된 거래소.
이미 테스트 넷이 나온 지금, 현재 모든 유저들이 테스트 넷에서 월렛을 발행해서 사용해볼 수 있다.
저자도 사용해봤으며, 발행 결과 UI가 굉장히 깔끔했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중앙화 입맛에만 길들여져 있던 유저들을 어떻게 이끌어낼까 싶었지만 그런 걱정은 아래 화면과 함께 그리고 빠른 월렛 생성과 함께 멀리 사라졌다.
아무리 DEX가 분산화된 거래소라고 하지만, 자기 혼자 알아서 운영되는 시스템은 아니다.
DEX는 앞으로 어떻게 운영될 것인가.
일단 기타 중앙화 된 거래소처럼 Binance DEX는 리스팅 비용을 받는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리고 그 리스팅 비용은 평균 100K USD(한화 약 1억 1천만 원)에 달할 예정이라고 CZ는 전했다. 이렇게 리스팅 비용이 높은 이유는 이전과 같이 돈만 내면 들어왔던 스팸 프로젝트와 사기 프로젝트 팀들을 걸러내기 위함이라고..
그리고 또한 Validator(검증인)을 통한 투표를 통해서도 리스팅 할 프로젝트를 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기서, 검증인은 텐더 민트라는 컨센서스에서 투표권을 갖고 있는 노드들을 뜻한다. 텐더 민트에서 채굴자에 해당하는 역할이 바로 검증인 인 셈.
검증인은 자신이 갖고 있는 혹은 다른 사용자들로부터 위임받은(Delegated) 토큰을 본딩(Bonding)하여 그 액수가 일정 순위권 안에 들면 투표권을 부여받고, 이 투표권을 통해 블록을 생성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우리 일반 User들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Binance Chain이 정말 100% 탈중앙 화인 걸 알 수 있을까
CZ의 답변에 의하면 굉장히 간단하다.
우리가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콜드 월렛, 즉 하드 월렛, 나노 S 같은 월렛을 직접 Chain에 사용해보고, 본인의 프라이빗 키가 기기상에 남는지 안 남는지 확인해 보면 된다.
- 이 말 인즉슨, 어떤 기기 어떤 월렛을 사용해도 본인의 프라이빗 키는 영원히 실질적인 본인만이 가지고 있을 것이고, 그것이 손에 쓰인 것이던 종이에 쓰인 것이던, 절대 다른 "어떠한 곳"에도 남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프라이빗 키가 남지 않는다는 것외에 어떠한 증거가 또 있을까
Validator의 영향력이다.
안타깝게도 테스트 넷이 끝나고 메인 넷으로 들어가 BNB가 실질적으로 해당 체인에서 사용되고, 많은 유저들인 DEX에서 거래를 하게 되어도 바이낸스 측의 운영팀들의 영향력은 중앙화 거래소 못지않게 있을 예정이라고 한다. 이는 운영을 원활하게 함에 있어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며, 점차 Validator 검증인과 커뮤니티의 참여도를 높여 운영팀의 영향력을 빼낼 생각이라고 했다. (비디오 9:05)
-직접적으로 노드를 운영하고, 즉 DEX를 운영하게 될 커뮤니티 및 검증인들의 참여도가 얼마나 높게 될지, 그들의 참여를 얼마나 고취시킬지는 바이낸스 측에 달려있다고 생각이 든다.
그리고 커뮤니티와 검증인의 참여도를 얼마나 어떻게 고취시킬지 그리고 그 타이밍은 과연 언제가 될지도 바이낸스의 운영팀에 달려있다. 중앙화에 길들여져 있던 팀이 이걸 다른 여러 사람의 손에 떠넘긴다고 생각을 했을대 운영자 입장으로서는 물가에 아이를 내놓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생각이 들 테지만. DEX라면 그렇게 진행 함이 마땅하며, 설사 진행 도중 혹은 진행 완료 시에 극적인 에러나 버그가 생겨도 그 문제를 즉각적으로 처리하는 게 바이낸스팀이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역할이 아닐까.
1. BNB와 소각
이후, 바이낸스의 수장인 CZ는 발행 당시 커뮤니티와의 수익 공유의 취지를 "소각 이벤트"를 통해서 굉장히 분명하게 했다.
바이낸스는 매 분기 영업이익의 20%로 바이낸스 코인을 buy-back, 다시 시장에서 시장 가격으로 구매해서 소각한다.
2017년 여름 BNB를 발행한 이후 정기적으로 코인 소각을 진행하고 있다. 총 2억 개의 코인이 발행되었으나, 바이낸스는 총 1억 개의 BNB가 소각될 때까지 정기적으로 소각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금까지(2019년 2월 25일) 6번의 소각 이벤트가 있었다.
-코인을 영구적으로 삭제하는 ‘소각’ 이벤트는 총발행량이 줄어들게 되며 잔류하는 코인의 가치가 소각량이 늘면 늘수록 자동적으로 오르게 된다. BNB 코인을 소유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코인을 지급하는 방식이 아닌, 기존에 소유하고 있는 코인의 가치를 올려 수익을 공유한다는 취지이다.
몇억 개씩 발행하는 ICO프로젝트들이 정말 적지 않다, 그중에서 실 Use case에 대부분 이용되는 프로젝트는 정말 정말 손에 꼽는다. 원래는 이 발행된 코인들이 어떻게든 실사례 케이스에 사용되고, Circulation, 말 그대로 유동성을 현금처럼 띄어줘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이 큰 이슈가 되는 것이다. 아무도 사용하지 않다 보니 자연스레 존재는 잊히고,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이, 즉 Market 이 만들어지지 않다 보니 거래소에서의 volume도 거의 제로에 가까운 지경에 이르러, 나중에는 delisting이 되고 아예 프로젝트가 없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BNB의 소각 이벤트는 사람들에게 "Buy Pressure(구매 압박)"을 줄 뿐 아니라, 일종의 퍼포먼스 행사 이기도 했다. 결론적으로 가격은 꾸준하게 올랐다.
정확히 얼마나 Buy Back시에 얼마큼 구매를 하게 되는지 수익 리포트가 나와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잘 모르지만, 현재까지는 BNB로 인한 수익에서가 아닌 여전히 중앙화 된 거래소의 거래소 리스팅 비용과, 트랜 섹션 비용에서의 수익을 이용해 Buy back을 실행하고 소각하는 것으로 예측된다.
2. BNB와 Binance Lab 그리고 IEO
2월 25일 중국시간 20:00경, 바이낸스 랩에서 IEO를 한 fetch.ai의 토큰 세일이 시작되었고, 그리고 단, 10초 만에 끝났다. 결과는 성공, 그것도 최단시간 세일 완료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끝이 났다.
(저자는 버퍼링 끝에... 성공하지 못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의 질문을 생각해낼 수 있다.
"BNB를 도대체 어디다 쓰는 것인가?"
많은 사람들이 당연 BNB 페어링 하는 토큰들 구매하거나 팔 때 사용하고, 트랜 섹션 비용을 할인받을 때 사용하지.라고 했을 테지만.
이제 다르다. Binance Lab이 나오고 IEO라는 개념이 커뮤니티의 머릿속에 심어진 이상.
BNB의 사용도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이전에 블로그를 통해서 바이낸스 측은, "BNB를 활용할 수 있는 10가지의 방법"을 콘텐츠로 발표한 적이 있다.
물론 광고성이 짙은 블로그라서 많은 내용을 심각히 받아들일 순 없었지만, 몇 가지는 짚고 넘어가고 싶었다.
유틸리티로서의 BNB
유틸리티 토큰으로서의 BNB의 역할은 이더리움 코인이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활용되었던 것과 비슷하게 진행된다.
-주로 네트워크 상의 트랜 섹션, 즉 자산이 이동하거나, 인출될 때 필요한 GAS로서 사용된다. 지금은 2번째 해라서 Fee 같은 경우는 50%가 할인되고 있다.
그리고 또한 현재 바이낸스에 리스팅 되어있는 여러 ICO 프로젝트의 코인 및 토큰들과 페어링 되어서 BNB로 직접 거래가 가능하다.
이는 DEX로 넘어가도 비슷하거나 거의 완벽히 똑같이 거래가 진행될 예정이며, 만약 이번 연도에 진행이 된다면 BNB 수수료 할인율은 여전히 50%로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는 말이다.
BNB, Binance Launch Pad프로젝트의 IEO를 위한 토큰
2019년 2월 25일까지, 현재 벌써 4개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바이낸스 Launch Pad에서 IEO (Initial Exchange Offerings)를 진행했다. 제일 처음 Gifto, bread, 그리고 센세이셔널했던 트론의 BitTorrent, 10초 만에 모든 토큰이 세일 완료된 Fetch까지, 총 4개의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바이낸스에서 세일을 맞혔다.
- 많은 프로젝트들이 현재까지 실제 발행한 토큰들과 코인들을 사용할 곳이 없어, 즉 Use Case 없어 굉장히 많은 고비를 맞고 있다.
그에 비해서 바이낸스는 Binance Launch Lab이라는 걸 발명(?) 획기적으로 어떻게 하면 BNB를 효과적으로 많은 유저들이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답을 찾아내었다.
이 방법은 먹혀들었다. 최근에 BitTorrent 같은 경우는 10분, Fetch 같은 경우는 그전 프로젝트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10초 안에 sales가 끝났고, 그로 인해서 BNB의 수요는 자연스레 늘어났고, 가격은 계속해서 펌핑되었다. 자연스럽게 통화의 유동성 문제가 해결되었다. 그리고 ICO의 대한 부정적인 인상이 깊게 남아있는 유저들과 커뮤니티들의 눈길을 자연스레 IEO라는 새로운 토큰 발행 방식으로 성공적으로 돌려내었고, 바이낸스라는 세계적으로 큰 거래소의 영향력을 빌려, 즉, 저자는 그걸 담보 잡았다고 설명하고 싶다. 바이낸스의 영향력을 담보로, 사람들에게 ICO를 할 기회를 주었고, 그리고 토큰 구매를 더욱 심리적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수준에서 진행했다.
아주 영리한 전략이었다. 누군가는 기업 운영을 너무 문어발식으로 마구잡이로 하는 것 아니냐고 하지만, 이것만 봐서는 굉장히 영리하게 들어오는 모든 기회를 좋은 시기에 잡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3. BNB와 STO
I think basically we're waiting for other people, mostly lawyers, to figure out how STOs work and what we can do in different parts of the world in different countries that have STOs.(비디오 41:17)
커뮤니티들이 Twitter 상에서 CZ에게 물어본 질문에 대한 답이다.
커뮤니티들은 2018년부터 한창 뜨고 있는 키워드 STO에 대해서 묻기 시작했고, 바이낸스가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거래소로서, STO 프로젝트나, 코인을 발행하거나 상장시킬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여부에 대해서 많이 물었다.
-다른 이들이 언급한 것과 같이 일단은 "긍정적인" 표현을 내비쳤고, 현재 로펌의 리서치 및 검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STO는 그냥 유틸리티 토큰 과는 달리, 현 회사의 지분과, 수익과 밀접하게 연관이 있기 때문에, 즉 회사의 생존 여부에도 직접적인 연관을 맺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조심스러울 수 밖에는 없다.
-하지만, BNB가 STO를 발행하거나 거래할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시큐리티, 증권화가 되기 위해서는, 대대로 내려오는 Howey Test (증권형 테스트)를 통과해야 하는 데 조건은 이렇다:
It is an investment of money- 투자자금이어야 한다.
The investment is in a common enterprise- 투자한 돈이 기업/사업에 들어가야 한다.
There is an expectation of profit from the work of the promoters or the third party. 투자의 수익이 제삼자의 노력에 의해서 창출되어야 한다.
BNB 혹은 BST(Binance Security Token) 미래에 STO가 만약 된다면! 이 것들을 통과하고 또한, 여러 증권 기관들과 금융기관들의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소리다.
위의 3가지로만 봤을 때는 Binance의 토큰은 투자를 위한 자금이며, lab과 다른 거래소 및 기타 사업에 투자가 되고 있으며 엄연히 3자의 노력에 의해서 창출되는 것이니 "통과"다.
하지만, 아직 많은 규제들이 블록체인 및 크립토 업계에서 단단히 세워지지 않은 이상, 어떠한 변호사나 법조인도 감히 어떠한 토큰이 STO가 바로 될 수 있다!라고 언급할 수는 없을 것이다.
-위의 그림은 저자가 가설로 예상한 바이낸스가 "만약" 현재 STO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진행해야 할 프로세스이며(미국을 중심으로), 지금 현재 Binance가 위치해있는 단계를 보여드리려 그린 그림이다.
현재 CZ의 여러 언급과 자주 나타나는 Twitter 상에서의 답변들을 참고해보면, 바이낸스는 현재 Lawyer 변호사들과 끊임없이 STO를 구상 중에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3a부분에서 볼 수 있듯이, STO로 만들어지더라고 상장되어야 할 플랫폼이 필요한데, 그것 또한 바이낸스의 인맥과 자금력으로 어떻게든 해결해볼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된다고 생각지 않는다.
4. BNB, Buy? or Sell?
이문장을 읽어보신 모든 독자들은 아마 지금 고려하고 계실 것이다.
그래서 사라고? 말라고?
아니면 그냥 확 사버리고 올라갈 때까지 HODL?
저자는 BUY를 눌렀다.
트레이딩을 새로 배우면서 현재 Monthly 차트부터, Weekly, 그리고 Daily까지 Level, 최고점, 최저점을 그려가면서 트렌드를 읽어보려고 하고 있다.
BNB는 새로 나온 지 얼마 안 된 토큰이기도 하고 상장된 지 얼마 안 된 토큰이라 차트가 짧다, 그리고 현재 IEO와 여러 가지 구매 압박이 오가는 사이에, 차트의 Trend를 실제적으로 읽기가 힘들었다.
최고점, 최저점, 즉 Swing low, high를 배우면서 그리고 그리다 보니, BNB 같은 경우는 계속해서 low와 high가 test 당하면서 바뀌는 걸 볼 수 있었다.
아직까지 다른 차트들처럼 Trend를 그릴 수 있을만하게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BUY를 눌렀던 건, Swing Low가 한눈에 보이며, 대략적으로 다음에 어떻게 올라갈지가 상대적으로 명확하게 보였고, Binance Lab이 지속적으로 IEO를 진행하는 이상, 트렌드는 언젠가 눈에 보일 것 같았기 때문이다.
정확한 트렌드가 나오기 전에, 바이낸스는 차트만으로는 정확히 가격이 오를 것이다, 내릴 것이다 등의 언급은 할 수 없지만, Macro적인 부분을 봤을 때는 장점이 명확한 토큰이며, 실사례가 굉장히 정확히 존재하기 때문에
저자는 BUY라고 말하고 싶으며, 실제로 다시 2차 구매를 진행했다.
BNB의 가격만이 궁금한 것이 아니고,
저자는 Binance가 그리고 수장인 CZ가 앞으로 만들어갈 바이낸스만의 생태계, Ecosystem이 궁금하다.
항상 어떤 프로젝트던 간에 EcoSystem을 건설하기 위해서 열 일한다!라고는 하지만, 실제적으로 ICO를 이용해 펀딩을 하고 PR을 하는 와중에 생태계를 꾸려가는 모습은 보지 못했다.
하지만 Binance의 빠른 성장과, 공격적인 시장 공략, 그리고 생태계를 만들고 그 영향력을 널리 펼치기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은 진정한 Ecosystem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게 한다.
다음으로 우리의 눈길을 끌만한 프로젝트는 무엇이 있을까?
What's NEXT?
다음 시리즈를 기대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