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알기 위한 4주간의 여정]
선선한 가을이 왔습니다. 단풍 구경도 좋지만 가을에는 좋은 책 한 권이 삶을 더욱더 풍성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M. 스캇 펙의 "아직도 가야 할 길"을 가지고 4주간 책 모임을 하려고 합니다.
시간과 모임 장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날짜: 토론토 시간 매주 토요일:10월 3일부터 24일까지
시간: 오후 1시부터 4시
장소: 온라인
참가비:없음
이 책은 자신이 정신적으로 성장하는데 방해가 되는 심리적, 가정, 환경적 요인을 발견하게 해 주며, 신경증과 노이로제가 무엇인지 알려줍니다. 뿐만 아니라 가장 중요한 사랑이란 무엇인지를 알게 해 줌으로써 자신을 사랑하고, 가족들과 친구들을 어떻게 사랑할 수 있는지를 가르쳐 주는 귀중한 책이라 생각합니다.
올해 1월 초에 이 책모임으로 참여자 모두 너무 좋은 시간을 가졌기에 올해 한번 더 하고자 제안합니다. 참가비는 없지만, 무조건 4번 참석하셔야 하며, 책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첫 모임은 10월 3일 토요일이고, 현재 2분이 모였고, 2분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려고 합니다.
책 모임에 관심 있으신 분은 댓글 혹은 이메일로 연락 주세요.
일상에서 평화 문화를 고양시키는 것을 목표로, 갈등 전환 워크숍, 갈등 전환 코칭, 갈등 조정자를 양성하는
Seeds of Peace에서 이 모임을 주관합니다.
1월에 참여하신 분의 피드백입니다.
"아직도 가야 할 길을 읽고서...
사랑이 무엇인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던 나. 책모임 인도자 싱클레어 님이 소개해 주신 스캇 펙의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라는 책과 그 책으로 진행하는 워크숍을 많은 기대와 설렘으로 접하게 되었다. 절묘한 타이밍에 내가 원하던 답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으로 시작한 이 책과 모임은 내가 그동안 고민해 온 많은 질문들에 실마리를 던져 준 것 같다.
내가 겪고 있던 문제와 고민들이 어디로부터 생겨났는지 그 근원을 찾아 고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제대로 살 수 있는 것인지, 때로는 정답을 제시해 주고, 많은 예시와 설명을 통해서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 삶의 지침서, 혹은 교과서 같은 느낌을 받았다.
책을 읽는 것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모임을 통해 나 자신의 스토리를 자발적으로 나누고, 과거와 인생에 대입해보며 좀 더 나 자신을, 나의 의식과 무의식, 생각과 습성을 이해하고 그것을 통해 나의 문제점이나, 보완해야 할 점을 어떻게 해결하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깊이 고민하고, 방향성을 배우게 된 것 같다.
이 책의 엄청난 내용은 물론이거니와 굉장히 짜임새 있게 쓰인 덕에 쉽지 않은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나중에 가서는 많은 점들이 연결되며, 고민하던 많은 문제들에 답을 얻은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렇지만 이 책은 앞으로 여러 번 더 반복해서 읽어야 더욱 폭넓고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훈육과 사랑을 통해 역적 성장을 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아서 나 자신을 더 사랑하고 주위 사람들을 사랑하며 끊임없이 성장하고, 주위 사람들을 성장시키는 풍성한 삶을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