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계획
사다라는 동사 acheter를 배우고, 1군 규칙 동사와 변칙 동사에 대해서 배웠다. 불어로 치즈는 Fromage인데 피자를 시켜 먹을 때마다 보였던 단어이다. 불어가 조금씩 재미있어진다.
정자체 쓰기
지금까지 연습한 기본체에서 변화를 주어 새로운 글씨로 확장하는 연습이다. 정자체는 기본체에서 세로획을 내려 그으면 된다. 정자체 쓰기 예문 중 와닿은 문구가 있다.
"아무리 작은 기예일지라도 다 잊고 몰두해야만 성취할 수 있다. 하물며 큰 도에 있어서랴!"
바른 글씨를 쓰기 위해서도 한 글자 한 글자에 집중해야만 글씨를 바르게 쓸 수 있다.
4.1 가슴 공명
우리 몸에는 소리가 잘 울리고 증폭되는 울림 공간들이 있다. 가슴, 입, 치아, 코, 광대뼈 안쪽, 눈 주변의 빈 공간, 그리고 두개골이다. 우리의 목소리는 이러한 공명 기관의 차이점들에 의해서 음색적 특색과 개성이 만들어진다고 한다. 4장은 그중 가장 기본적인 세 개의 공명 기관인 가슴, 입, 그리고 치아 공명에 대한 훈련이다. 가슴 공명은 울림 공간들 중에서도 가장 깊고 낮은 소리를 만들어 낸다. 발성 연습은 매일 틈틈이 해야지만 습관이 만들어진다.
Part 4 -드로잉 실전 연습
다이어리와 펜을 그렸다. 조금씩 드로잉이 나아지고 있다. 그 이유는 관찰과 중심선에 집중해서 그렸기 때문이다. 두께 표현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사색: 벌써 10일 차이다. 계획한 20일 중 50%를 달성했다. 10일만 더 지나면 책 4권을 끝내고, 손 글씨가 좋아지고, 발성이 좋아지고, 불어 능력이 향상되고, 드로잉 실력이 향상된다고 생각하니 무모했지만 잘한 선택이었다고 한다. 매일 자기 전에 온전히 나 자신만을 위해서 시간을 써서 충만한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