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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할 때 자신이 된다.

by 싱클레어

사회는 침묵을 좋아한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관계에서

스스로도 침묵하기 위해 수많은 이유들을 만들어 낸다.

침묵하다보면 말문이 막히고, 없는 존재가 된다.


알고 있는가?

기쁠 땐 세상 사람 모두 알도록 기뻐하고,

슬플 땐 땅이 꺼지듯 슬퍼하고,

억울함을 당할 땐 목이 터져라 분노하고,

누군가가 곁에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땐 말할 수 있어야 하고,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이야기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자신이 되는 것을.


표현해보자. 자신의 감정을, 취미를, 관심을. 더 늦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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