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조심
인대가 파열되어서 1주일 입원하고 깁스했다. 나는 병원에서 너무나 혼자 잘 노는 법을 배워버린 것이다... 하지만 2주나 놀았다면 더 이상 핑계도 댈 수 없고 뭔가를 더 미룰 수도 없다. 마감이 있는건 아니라고 해도 뭐랄까.... 어... 인생이 미뤄지는 느낌... 아무튼 결론은 정신 바짝 차리고 스스로에게 강제성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대로 무너진다면 회사를 그만둔 의미가 없잖아! 돈도 없고! 나이 서른에 엄마 밥을 축내면서 탱자탱자 놀면 안된다구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