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 GEN: 한국의 패션 포토그래퍼 - 이소정

한국 패션 신의 미래를 만들어갈 사진가 이소정.

by Singles싱글즈

파인더 너머로 명징하게 응시하는 것들. 한국 패션 신의 미래를 만들어갈 사진가 이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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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GEN: 한국의 패션 포토그래퍼

- 이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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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1995생. 숨은 고수. 상명대학교 사진영상미디어전공을 졸업했으며 김신애 스튜디오를 마지막 거점으로 5년간의 어시스턴트 생활을 청산하고 독립했다. 말갛지만 깊이 있고 섬세한 사진을 추구한다. 그의 사진은 전반적으로 골 때리는 위트를 한 스푼 머금고 있다. @zoj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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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_16_1770338571885.jpg Paris, A Brief, 2020.


하루 루틴

알람보다 1시간 전 즈음 몸이 먼저 깨어나는 편이다. 침대에서 일어나 생수 한 병을 비우고 차분하게 하루를 시작한다.


사진을 시작하게 된 계기

어린 시절 작은삼촌을 통째로 동경했다. 삼촌이 경찰이 됐을 때, 자연스레 나의 꿈도 경찰이 됐다. 그러다 어느 날, 삼촌이 카메라를 들고 왔다. 사진 동호회에 들어갔다니 그게 또 근사해 보이는 거다. 그렇게 시작됐다. 그가 보는 세상을 함께 보고 싶었던 것 같기도 하다.


지금의 스타일에 영향을 준 인물

엄마의 통제, 아빠의 무심함, 할아버지의 맹목적 사랑 그리고 삼촌. 나를 거쳐 간 모든 사람과 여전히 사랑하는 신애 실장님. 어긋나고 겹쳐진 사람들의 마음이 부딪히며 깎여 나간 자리에 지금의 내가 있다. 아직도 찾아가는 중이다.


촬영 전 가장 공들여 준비하는 것

컨디션 체크. 특히 위장. 스태프들 앞에서 입 밖으로 꺼내지도 못할 그 민망한 상황을 차단하는 것. 거창한 철학보다는 아주 현실적인 문제 때문이다. 헤비 푸드를 먹었다가 촬영 중에 화장실로 달려가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지는 않다. 그건 정말 너무 창피하지 않나… 견딜 수 없다.


작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

그날의 분위기와 나의 태도. 누군가에게 비치는 내 모습이 단순히 예의의 문제를 떠나 좋은 촬영 현장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느낀다. 현장에 함께하는 이들에게 어떻게 보일지 늘 예민하게 살피려고 노력한다.


사진을 볼 때 가장 만족스러운 순간

혼자 모니터를 보면 끊임없이 흔들리는 순간에 처하기도 한다. 그때 슬쩍 고개를 돌리면 함께 작업한 이들이 모니터 앞에 모여 진실의 미소를 짓고 있다. 이런 반응을 보면 몇백 배 기뻐진다.


최애 포토그래퍼

리네커 데이크스트라(Rineke Dijkstra).


영감이 되는 인스타그램 계정

@boringnotcom, @oko_mag, @animekifu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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