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패션 신의 미래를 만들어갈 사진가 이수정.
파인더 너머로 명징하게 응시하는 것들. 한국 패션 신의 미래를 만들어갈 사진가 이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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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1996생. 밝고 긍정적인 사람.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를 졸업하고 레스 스튜디오에서 3년간 어시스턴트 생활을 했다. 예측 불가능한 순간을 즐기며, 찰나에 새로운 것을 만드는 일에 순수한 재미를 느낀다. @s0ju_ng
하루 루틴
촬영이 없는 날은 뜬금없지만 청소에 몰입한다. 항상 원하던 채광이 강한 집에 이사 와서 그런지 집 돌보기에 여념이 없다. 하하.
사진을 시작하게 된 계기
고등학교 때 입시 미술을 했는데 그리는 재주가 너무 부족하다는 걸 알게 됐다.무언가를 창작하고 싶은 욕구가 강한데 마음먹은 대로 잘 안돼서 답답해하다 우연히 사진과에 대해 알게 됐다. 백지 상태에서 그림을 그리는 게 아니라 이미 형태가 있는 무언가를 나만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재창조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있다는 점에 끌려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
촬영 전 가장 공들여 준비하는 것
레퍼런스를 찾는 일. 물리적으로 나를 가장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레퍼런스를 찾으면서 혼자 페이지를 구성해보기도 하고 머릿속으로 1차적인 정리를 거친다.이렇게 마음가짐을 단단히 다진 다음에 SNS에서 화보가 아닌 이미지들을 많이 눈으로 익힌다. 가끔 레퍼런스에만 의존하게 될 때도 있어서 아예 다른, 재밌는 이미지나 포즈 등에서 영감을 찾으며 새로운 포인트를 포착하려고 노력한다.
최애 포토그래퍼
모니 하워드(Moni Haworth).
영감이 되는 인스타그램 계정
@erik.kessels. 네덜란드의 예술가이자 큐레이터 작가 것인데, 그가 큐레이팅하는 다양한 사진집과 시각 콘텐츠를 보면서 영감을 많이 받는다. 로케이션적으로는 @yoddang_rtour. 오래된 한국의 맨션이나 아파트를 설명과 함께 올려준다. 자주 가던 장소나 도시의 풍경이 새롭게 다가올 때가 있어서 즐겨 본다.
한 문장으로 정의한 내 사진
나만의 소극장. 작업마다 나만의 무대를 꾸리는 것 같다. 하나씩 소품을 배열하고 인물을 놓고 머릿속에서 하나의 공연을 진행시키는 느낌이 들어서. 하하.
찍고 싶은 인물
마리나 아브라모비치(Marina Abramović). 그녀의 작업을 방해하지 않고, 하나의 퍼포먼스로서 그녀를 기록하고 싶다. 집중하는 눈빛, 몸이 움직이는 방식, 그 순간의 긴장감까지 담고 싶은 마음이 있다.
나의 최애 사진
2019년 ‘Born’이라는 주제로 찍었던 졸업 작품의 한 컷이 떠오른다. 탄생을 시각화하는 과정을 거치며 내면의 통찰을 깊이 했던 시기에 촬영한 것이다. 이때 심미적인 사진에 대한 관심도와 사진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이 성장한 것 같아서 두고두고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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