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포레스트 등 영화에 나온 그 국물 요리 레시피 1
영화 속 침샘을 자극하는 그 국물, 특별한 킥을 더해 재현한 레시피.
영화 속 침샘을 자극하는 그 국물, 특별한 킥을 더해 재현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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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나온 그 국물! 어떻게 만들까?
영화 <리틀 포레스트>
강원도식 고추장 감자수제비
서울에서 막 귀향한 혜원이 한겨울 꽁꽁 언 배추밭에서 캐낸 언 배추로 배추전을 만들고 얼큰한 수제비를 끓여 먹는다. 도시의 편의점 음식으로는 채우지 못했던 영혼의 허기까지 달래주는 고추장 수제비의 맛.
재료
감자 옹심이 2컵, 애호박 1/4개, 감자 1/2개, 당근 1/4개, 홍고추 1개, 청고추 1개, 멸치 육수 팩 1개, 물 500ml, 참기름 1큰술.
양념장 재료
고추장 1.5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간장 1큰술, 참치액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소금·후추 약간
RECIPE
1 냄비에 물과 멸치 육수 팩을 넣고 약불에서 10분간 우려 육수를 만든다.
2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넣고 섞어 양념장을 완성한다.
3 애호박, 감자, 당근, 홍고추, 청고추는 2×2cm로 깍둑 썰어 준비한다.
4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썰어놓은 재료를 넣고 볶다가 양념장과 육수를 넣고 끓여준다.
5 육수가 끓으면 감자 옹심이를 넣고 익을 때까지 끓인다.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
전남 부안식 백합 조개탕
프랑스 유학 중이던 희중과 병훈이 고국의 맛이 그리워 먹는 조개탕. 희중은 헤어지자며 조개탕에 반지를 던진다. 비범하지도 평범하지도 않은 두 남녀의 사랑과 이별을 추억하게하는 상징적인 국물 요리.
재료
백합 500g, 대파 100g, 무 100g, 홍고추 1개, 청고추 1개,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 1작은술, 물 500ml
RECIPE
1 대파는 세로로 길게 썰고, 무는 얇게 나박 썰고, 고추는 어슷 썰어 준비한다.
2 백합은 문질러 씻어 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한 뒤 냄비에 담는다.
3 분량의 물을 붓고 끓이다 거품이 올라오면 국자로 걷어준 뒤 무를 넣고 무가 투명해질 때까지 끓인다.
4 고추, 마늘, 소금을 넣고 한소끔 끓여 완성한다.
5 먹고 남은 조개탕은 살만 발라내 국물에 햇반을 넣고 끓이다가 김가루, 깨, 참기름을 곁들여 백합죽으로도 즐길 수 있다.
영화 <써니>
부산식 물떡어묵탕
어린 나미와 어린 수지가 그동안의 오해를 풀며 눈물로 나눠 먹던 포장마차 어묵탕. 호호 불어 먹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어묵은 한국 스릴러 영화의 잠복신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골 음식이기도 하다.
재료
모둠 어묵 500g, 무 100g, 가래떡 3줄, 홍고추 1개, 청고추 1개, 쑥갓 50g, 다시마 1조각, 물 600ml
양념장 재료
쯔유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후추 약간
RECIPE
1 사각 어묵은 세로로 반 접어 나무 꼬치에 지그재그 모양으로 끼우고 가래떡은 세로로 끼워 준비한다.
2 무는 나박 썰고, 홍고추와 청고추는 어슷 썬다.
3 깊은 냄비에 어묵, 떡, 무, 다시마를 넣은 뒤 물을 넣고 끓인다.
4 다시마는 건져내고 양념장으로 간한 뒤 쑥갓을 얹어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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