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의 마인드로 걷게 된 서울.
익숙한 공간이라도 여행자의 마인드로 걷다 보면 그동안 보지 못한 의외의 얼굴을 발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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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대교
‘드디어 집!’ 치열한 하루를 보낸 뒤 반포대교 분수를 보면 집에 거의 다 왔다는 안도감이 든다. 누군가에겐 황홀한 야경이지만, 나에겐 안온함을 주는 곳. 포토그래퍼 양중산
연남끝길 원래는 경의선 기차가 다니던 길인 경의선 숲길을 따라 연남동 끝길까지 걷는 코스를 좋아한다. 이미 너무 많이 변화한 홍대 부근에서도 여전한 이곳만의 느낌은 때때로 고맙다는 마음까지 든다.
- 홍보회사 포스트컴 부장 이호진
종로 자하문로
mk2 카페 골목 외국인인 나에게도 따뜻한 기운이 전해질 정도로 편안하고 조용한 골목.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동네다. 패션 크리에이터 James Dykes
환기미술관
부암동 자락, 혼자 숨어 시간 보내기에 최적. 환기, 향안 두 선생님의 따스함이 머물러 외롭지 않다. 뉴믹스커피 비즈니스 리드 서원
수성동계곡 산책길
계곡 물소리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서울 한복판이라는 걸 잠시 잊게 된다. 조용한 도심 속 피서지를 찾고 있다면, 더할 나위 없다. 매그피알앤이미지 PR 매니저 박은별
누하동골목 요란스러움에 물들지 않은 종로 구석구석을 좋아한다. 주말이면 이끌리듯 그 동네를 찾고, 이름부터가 단정하고 고운 누하동을 슬렁슬렁 누빈다.
- 싱글즈 패션 에디터 최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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