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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크루즈 컬렉션의 무대는 ‘미국’?

디올, 구찌, 루이 비통 미국서 크루즈 컬렉션 공개.

by Singles싱글즈

럭셔리 하우스들의 방향이 바뀌었다. 디올, 구찌, 루이 비통 미국서 크루즈 컬렉션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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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크루즈 컬렉션의 무대는 ‘미국’? 럭셔리 하우스들의 방향이 바뀌었다


크루즈(Cruise) 컬렉션은 하우스들이 새로운 영감의 땅을 찾아 떠나는, 말 그대로 ‘여행하는 패션쇼’다. 선택된 도시가 지닌 공기와 문화가 런웨이에 그대로 전달되어 분위기를 결정짓는 요소기에 이 시즌에는 늘 “올해는 과연 어디에서 펼쳐질 것인지”가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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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2027 크루즈 컬렉션은 어느 때보다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탈리아, 싱가포르 등 이국적인 도시 대신 미국을 주요 개최지로 선택하며 패션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럭셔리 하우스들이 연이어 미국을 개최지로 선택한 것은 다시 살아나고 있는 미국 럭셔리 시장의 소비력과 문화적 영향력을 향한 적극적인 ‘베팅’을 의미한다. 지난 2년간 다소 조심스러웠던 소비 흐름과 달리, 최근 미국 고객들의 구매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기 때문. 메종들은 그들을 다시 핵심 고객으로 바라보는 분위기다. 뉴욕과 LA에서만 세 개의 대형 쇼가 연달아 열리는 이번 시즌은 브랜드들이 미국 고객과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상징적인 전환점이 될 거다.






디올 (D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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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이 디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크루즈 컬렉션이 5월 13일 LA에서 공개된다. 쇼 장소는 아직 베일에 싸여 있지만, 최근 피터 마리노가 로데오 드라이브에 설계한 플래그십 스토어와 연계되는 전략적 행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는 디올이 다시 미국 시장에 집중하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와도 같다.





구찌 (Gucci)


754816948_2.png 이미지 출처ⓒGettyimagesKorea


5월 16일에는 구찌가 뉴욕에서 뎀나(Demna)의 첫 크루즈 컬렉션을 선보인다. 뉴욕은 구찌의 브랜드 역사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1953년 이탈리아 외 지역 최초의 매장을 열며 글로벌 확장을 시작한 도시가 바로 뉴욕이다. 구찌는 창의성과 문화적 교류의 상징으로 꼽혀온 뉴욕에서 새로운 비전과 현대적 감성을 담을 컬렉션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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