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촬영 현장에서 스틸컷을 찍는 이재혁 작가를 소개한다.
영화 <어쩔수가없다>, <기생충>, <아가씨> 촬영 현장에서 스틸컷을 찍은 이재혁 작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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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틸컷’이라는 말을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스틸컷은 촬영 현장에서 배우와 스태프들과 함께 발로 뛰며, 순간들을 생생하게 기록한다. 이렇게 촬영된 스틸컷은 영화의 분위기와 핵심 장면을 담아내며, 포스터와 홍보 이미지로도 활용되기도 한다. 오늘은 한국 유수의 영화 현장에서 다양한 스틸컷을 촬영해온 스틸 포토그래퍼 이재혁을 소개한다.
박찬욱 감독과 류성희 미술감독이 함께해 미장센이 돋보이는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스틸 역시 이재혁 스틸 포토그래퍼의 카메라를 거쳐 세상에 나왔다. 특히 만수가 머리 위로 화분을 높이 들어 올리는 장면은 극 중 강렬한 긴장감을 포착한 대표적인 컷으로, 영화 속 서사를 단번에 각인키는 중요한 이미지다. 이외에도 온실에서 생각에 잠긴 만수의 모습이 담긴 컷은 영화 속 세트장이 섬세하게 보이는 재미있는 컷이다.
영화 <아가씨> 역시 이재혁 스틸 포토그래퍼의 손에서 스틸로 기록됐다. 류성희 미술감독의 인생작으로 불릴 만큼 치밀한 미장센을 자랑하는 이 작품에서, 영화 스틸은 특유의 서늘한 분위기를 더욱 또렷하게 드러낸다. 스틸컷에 담긴 어둠과 그림자가 가득한 공간, 긴장감이 흐르는 실내, 인물의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표정에 집중해 보자. 언제 보아도 모든 장면이 아름다운 영화 <아가씨>는 이재혁 포토그래퍼의 스틸 사진을 모은 사진집을 출간하기도 했다.
영화 스틸컷이 흥미로운 이유는 또 있다. 스크린에는 담기지 않는 화면 밖의 풍경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는 것. 많은 스틸컷에서 감독과 스태프들이 호흡을 맞추며 영화 촬영이 진행되는 상황을 볼 수 있다. 위 사진들 속 류성희 미술감독과 박찬욱 감독의 귀한 투샷, 촬영을 앞두고 현장에서 대기 중인 배우들의 모습 또한 이를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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