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트 아닌 하체 운동은 없나요?
몸이 피곤한 관계로 오늘은 하체를 좀 줄이거나 패스하자고 건의해 하체는 짧게 했다.
하지만 그러면 뭐 하나 케틀벨을 들고 하는 스쿼트라 힘들긴 마찬가지였다.
왜 모든 하체운동은 스쿼트 변형이 많을까? 아니 대부분인 것 같다. 아니 거의 모든 것인 것 같다! 그냥 자전거만 타도 근육이 생기면 얼마나 좋을까. 힘들게 스쿼트를 하고 레플 다운을 이어갔다. 레플 다운은 등 운동이다. 가슴을 살짝 멱살 잡힌 느낌으로 들고 앉아서 위에 매달린 긴 봉을 잡고 윗 가슴에 얹는다는 느낌으로 내려준다. 양쪽 광배근의 자극을 느낀 채 다시 올려준다. 나는 사실 상체 운동은 별로 힘이 들지 않다. 운동 자체가 애초에 별로 크게 자극도 오지 않는다. 어쩌면 제대로운동이 안 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레그 레이즈로 마무리했는데 나는 이상하게도 레그컬이나 복근 운동 등의 운동을 할 때 오른쪽만 아픈 경우가 더 많다. 복근 운동을 할 때 특히 그렇다. 정말 배가 찢어질 듯이 아픈데 오른쪽만 아프다. 내가 왼쪽 몸을 거의 사용하지 못하나 싶기도 하다. 오늘 복근 운동은 크런치의 변형이었다. 천정을 보고 반듯이 누워 다리를 올리고 손은 정강이 위를 쓸 듯이 내려가는 동작이다. 복근 운동은 이거나 저거나 다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