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엔
바람이 분다
다른 이에겐
보이지 않는,
바람에는
브레이크가 없다
그래서 언제나
바람은 왱왱
날아간다.
계절이 변하고, 곁의 사람도 바뀝니다.
어느새 낯선 주위이지만, 여전히 마음에는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그 바람은 나만 알고 있는 것이어서, 누구도 볼 수 없기에 때때로 고독합니다.
마음의 제동 장치가 없으니 멈추고 싶어도 멈출 수 없습니다.
무언가에 부딪히면서도 계속 날아가는 바람은 언제 멈출 수 있을까요.
[알림]
오늘부터 매거진 <시작(詩作)하는 아침>이 새로운 이름, <이미 내 곁에는 사랑하는 것이 있었다>로 발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