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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세민 Apr 15. 2024

하늘과 연못과 산, 구덕 수원지

부산 서구 꽃마을 내원정사를 둘러보고 내려온 구덕수원지는 데크를 가장자리로 연결하여 하나의 자연을 이뤘다. 벚꽃잎이 만개하여 바람에 하나둘 흩날리고 있다.

 푸르른 하늘과 초록의 산빛, 그리고 그 모두를 품에 안은 잔잔한 연못, 이렇게 마음이 평화로울 수 없다. 그 못에 청둥오리 두어마리가 유유히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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