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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생 Apr 23. 2024

나는 오라클이 되기로 했다. | 02

오라클 비즈니스 편

 오늘은 01화에 이야기했던 내용을 덧붙여 "Oracle business."에 대해 설명해보려고 한다. 오라클 회사에 대한 내용은 앞서 이야기했던 것과 같이 조사하다 보니 역사를 알게 되었고 그 역사 안에 문화가 궁금해졌다.

 우리는 이 글을 읽기에 앞서 "문화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wiki 내용에 따르면 "문화는 일반적으로 한 사회의 주요한 행동 양식이나 상징체계를 말한다. 문화란 세계관, 사회사상, 가치관, 행동양식 등의 차이에 따른 다양한 관점의 이론적 기반에 근거하여 여러 가지 정의가 존재한다."라는 내용이 있다. 문화의 정의는 사실 어렵다. 하지만 나는 이렇게 정의하고 싶다. "문화란 역사 안에 존재하는 가치" 왜 이렇게 생각했는가 하면 나는 먼저 가족을 떠올렸다. 가족이 존재했고 그 안에 가족들의 역사와 서사가 있었고 그 안에 존재하는 모든 가치는 문화라고 부르는 게 맞지 않을까라며 생각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는 오라클 비즈니스를 조사하면서 그들의 비즈니스 문화에 집중해 보기로 했다. 오라클 직원들은 비즈니스를 만들기 위해 어떤 사람들이 모이며 무슨 목적을 향해 비즈니스 가치를 더 해 가는 걸까?


제2 장.


"오라클 비즈니스 문화"


 미국의 칼럼니스트이자 작가인 데이비드 브룩스는 "삶의 의미는 나보다 큰 것에서 온다."라는 말을 남긴다. 즉, 좋은 목적은 사람들을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끌어올린다. 나아가, '숭고한 목적'을 위해 뭉친 사람들은 서로를 위대한 인물로 만들어 간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좋은 목적을 가지기 위한 사람들이 모인 곳을 우리는 '조직'이라고 부른다. 오라클에서는 채용에 있어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 해결"이라는 채용 타이틀이 적혀있다. 이 안에는 다양성, 포용성이 있었다. 오라클은 다양한 관점으로 팀의 목표를 성취하는 것에 의미를 두는 것 같다.

 다양성에는 여러 의미가 있지만 오라클은 좀 더 포괄적인 의미로 'GLOBAL'이라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듯하다. Oracle Career Relaunch라는 채용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 내용을 조금 살펴보면 다양성에 대한 내용을 알 수 있다. 경력이 단절되거나 어떠한 이유로 직장에 다시 재진입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프로그램이다. 단절의 사유를 자세히 살펴보면 1년 동안 경력 단절이 된 사유가 가족 구성원 돌보기, 군 복무 후 시간 갖기, 군인 배우자, 퇴직, 기업가적 또는 정치적 벤치, 자원봉사, 평생 교육, 정신 및 신체 건강 관리, 경력 변화 추구와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다양성을 갖춘 리더십 육성이라는 주제로도 세계적인 혁신을 위해 테크 분야의 '포용적인 리더십'과 '다양성'에 노력을 기울인다. 이러한 채용 문화 속에는 상당히 많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유능하고 창의적이며 도움이 되는 인재들, 그건 아마도 어디에서나 '영향력'이 있는 존재를 말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에 잠기게 되었다.

 신입부터 주니어, 시니어에 이르기까지 '영향력'이라는 단어를 빼놓을 수 없다. 바쁜 업무와 개인적인 사유로 저마다의 삶의 방향이 있다. 그러나 신입부터 주니어, 시니어들 사이에서도 어떤 분야에 대해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들은 업무 외에도 다른 성과를 위해 노력했던 사람들이다. 그 노력을 바탕으로 세상에 나아가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이들이라고 볼 수 있다. 선한 영향력은 혁신을 이루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여정에 필요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포용성에 관한 내용으로 포용적인 고용에 관한 약속이라는 내용으로 오라클은 '기회균등 정책'이라는 게 있는데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기회균등 정책.

"오라클 社 의 Equal Employment Opportunity 정책은 Oracle의 직원과 채용 지원자 모두가 동등하게 대우받아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수립되었다. 오라클은 개인적 선호도 또는 물리적 특징을 기반으로 차별하지 않으며, 모두를 위한 동등한 고용 기회를 강력하게 지지하는 정책과 관행을 수호하는 것이 훌륭한 비즈니스 관행이라는 사실을 경험을 바탕으로 체득했다. 이 정책에 관한 우리(ORACLE)의 약속은 고용 관계의 모든 단계에 적용되며, 우리(ORACLE)는 이 정책을 준수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

 

이러한 오라클의 신념은 좋은 에너지로 세상에 알려진다.


'다양성을 위한 최고의 고용주'

Forbes | 2023년

'LinkedIn 선정 최고의 기업'

오스트레일리아 | 2023년

'5 스타 고용주'

VETS Indexes | 2023년

'세계 최고의 여성 친화 기업'

Forbes | 2022년

'가장 혁신적인 여성 재취업 프로그램 톱 20'

JobsForHer | 2023년

'성 소수자가 평등하게 일하기 좋은 기업'

Human Rights Campaign Foundation | 2022년

'장애 포용을 위한 최고의 직장'

Disability Equality Index | 2022년

'싱가포르 최고의 고용주'

The Straits Times | 2023년

'HR Asia 최고의 일하기 좋은 기업'

싱가포르 | 2022년


 "우리는 오라클이 다양성 포용성을 최우선 가치로 꼽는 기업이라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한 사람 한 사람 목소리에 귀 기울입니다. Oracle이 '일하기 좋은 기업(employer of choice)'으로 선정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는 목소리로 현재 오라클은 일하고 싶은 직장이라는 인상을 남긴다.


Oracle Giving.


 오라클은 재미있는 Oracle Giving 문화가 있다. 매년 자선 단체에 수백만 달러를 기부하는 문화가 있는데 사회에 환원하는 방법 중 하나는 개인 기부를 매칭하는 것이라고 한다. 어떤 내용이 있는지 조사해 보았다. 미래를 위한 자선 활동을 하는데 세계적으로 여러 방향에 좋은 에너지를 비즈니스 가치에 더하고 있다.


Giving 문화의 몇 가지를 살펴보면 교육, 환경문제, Life에 대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지원해 주고 있다.

출처 : Oracle
출처 : Oracle

Education impact

미래 인재들이 기술에 능숙해지고 그 지식을 적용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세상에 선한 일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비영리 단체 및 교육 기관을 지원하는 문화.


Environment matters

지구의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오라클, 자연 세계와 야생 동물을 보호하고 젊은이들을 자연과 연결하는 비영리 및 사회 공헌 단체에 자금을 지원하는 문화.


Community strength

지역사회생활을 개선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식량, 쉼터, 의약품, 위안, 지원을 제공하여 장기적인 안정을 달성하는 비영리 단체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문화.


Helping our employees increase their impact

매년 오라클 직원들은 자선 기부금에 매칭하고, 위기 상황에서는 구호 캠페인을 실시하고 매칭 금액을 늘려간다. 이러한 기부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에게 보조금을 기부함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Oracle Cares를 통해 서로를 돕는 문화가 있다. 여기서 Oracle Cares는 자연재해나 예상치 못한 개인적 어려움으로 인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Oracle Cares Fund는 주로 직원의 개인 기부금과 Oracle의 자원에 의존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으로 동료 직원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게 만든 프로그램이다.


Strengthening global healthcare with Oracle technology

임상 연구부터 백신 안전 및 건강 기록 현대화에 이르기까지 오라클은 기술과 전문 지식을 사용하여 HIV, 코로나19, 황열병 등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고 있는 문화이며 오라클 기술을 활용하여 예방접종 관리 프로그램을 간소화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건강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도움을 주고 있다.


Social responsibility in India

매년 인도에 수백만 달러를 기부하는 문화. 교정 수업, 생활 기술 및 직업 훈련, 취업 지원, 의료 서비스, 물, 위생 및 위생(WASH)을 포함한 교육 및 지역 사회 프로젝트를 통해 소외 계층에게 950만 달러 이상의 지원을 제공했으며 인도의 사회적 이슈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Oracle NetSuite Social

비영리 단체가 사회적 영향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기부 및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여기서 Oracle NetSuite이란 CRM 시스템이며 ERP 모델을 지원하는 ERP 비즈니스 프로그램이다. Oracle NetSuite에 가입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고 링크 : Oracle NetSuite)


 현대 오라클의 선한 영향력은 우리 삶의 한 일부분이 되고자 하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오라클 직원은 예정된 근무 시간 동안 연간 최대 40시간까지 자원 봉사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많은 오라클 자원 봉사자들은 그 이상으로 수백 시간을 기부하고 더 나은 방향을 위해 글로벌 이니셔티브(initiatives)를 가진다. 환경, 교육, 커뮤니티라는 공동체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고 진취적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조직이라고 생각한다. 필자는 이 문화를 보며 느낀 것이 있는데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면 사회의 가장 큰 이슈에 가까워진다는 것은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 해결"을 선두로 하고 있음으로 우리의 일상에 오라클이 스며들 수 있게 노력하고 있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Solving the world’s most challenging problems.


 오라클 비즈니스는 세계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그들만의 문화 외에 기술에도 집중하며 삶을 개선하는 솔루션을 구축하고 제공한다. 클라우드 인프라,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로 크게 분리할 수 있다. 오라클 소프트웨어는 "시스템 및 온프레미스 애플리케이션은 규모와 업종에 관계없이 조직의 가장 까다로운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해결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라며 오라클 소프트웨어를 소개한다. 현재는 Oracle Database, MySQL, Java, VirtualBox, 미들웨어, 솔라리스, OCI, SPARC, Orcale Engineered Systems, Oracle Linux(RHEL 기반 배포판), 펌웨어 등 많은 소프트웨어를 오라클 비즈니스로 제공하고 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기술은 현재(2024년) Oracle Database 19c를 중심으로 Long Term 릴리스하고 Innovation Release로 21c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 : Oracle Release Schedule of Current Database Releases (문서 ID 742060.1)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는 DBA(데이터베이스 관리자) 또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익숙할 것이다. 오라클 데이터 베이스의 릴리즈에 조금 더 이야기해 보겠다. 1970년대 초기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는 01화에 다루었던 내용을 보면 Oracle v2라는 이름으로 출시한다고 한 바가 있는데 조금 이어서 설명하자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는 설립자 래리 엘리슨(Larry Ellison), 밥 마이너(Bob Miner) 및 에드 오츠(Ed Oates)는 고객이 제품의 초기 릴리스 구입을 꺼릴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Oracle v2라는 이름을 선택하여 배포했다고 한다. 1978년에 만들어진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는 128K 메모리의 RSX-11 아래 PDP-11에서 실행되는 어셈블리 언어였다.

 오라클 v1은 공식적으로 출시된 적이 없었다. 그러나 1979년 6월 이름을 변경한 릴레이셔널 시스템 Inc(RSI)라는 이름으로 변경하면서 오라클은 RDBMS(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의 본격적인 시장 진입은 Oracle v2로 하게 된 것이다.  1979년 10월 경 RSI는 VAX 플랫폼에서 오라클을 적극 홍보로 시작하게 되었다.


"VAX에 대해 자료를 찾다 보면 데이터베이스 역사에 대해 상당히 깊게 들어갈 수 있다." 주제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라 궁금하신 독자 님들은 댓글을 활용하여 세계관을 넓혀보자..


 1980년대 오라클은 1982년 RSI에서 Oracle Systems Corporation.으로 변경한다. 1983년 3월에는 Oracle v3를 출시하게 되는데 Oracle Database가 이식성을 위해 C언어로 재탄생되었고 그 버전은 Oracle v3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오라클 RDB는 Oracle v4부터 제대로 된 기능을 갖춘 최초의 데이터베이스로 1984년 출시되어 같은 해 11월 512K 메모리에서 실행되는 MS-DOS버전(4.1.4)과 함께 PC 플랫폼으로 옮겨진다. 오라클은 빠른 속도로 오라클을 릴리스해 나아간다. 1985년 4월에는 Oracle v5가 출시되며 클라이언트와 서버 모드에서 작동하는 RDBMS 중 하나가 되었다. 1986년 3월 12일 오라클은 5,5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상장한다. 1987년에 유닉스 기반 오라클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되고 1년 후 핫 백업, 데이터베이스 내에 내장된 PL/SQL 절차 엔진, 무결성을 보장하는 ROW 잠금 지원 기능을 갖춘 Oracle v6를 출시하며 1988년 오라클은 PL/SQL을 메인으로 오라클을 완성한다. 다음 해 오라클은 매출 5억 8,400만 달러를 달성하며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 쇼어스로 이전한다.

 1990년대에 들어 오라클은 v7을 선보이며 애플리케이션 개발 도구, 성능 향상, 데이터베이스에 PL/SQL 프로그램 단위를 저장 프로시저 및 트리거로 유지하는 기능, 관리 유틸리티, 무결성 지원, 보안 등 오늘날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와 가장 근접한 시스템을 릴리스한다. 그 후 오라클은 2000년 대에 걸쳐 최초의 64비트 RDBMS를 제공한 최초의 대규모 소프트웨어 회사 중 하나가 되며 1997년 4월 오라클은 SQL 객체 기술을 갖춘 Oracle v8 버전에 맞는 Java 플랫폼과 함께 오라클 社에게 중요한 해가 된다. 이 해에는 오라클의 다양한 버전이 출시되는데 이때부터는 오라클의 버전별 차이를 나누어 배포한다. 'Oracle i, g, c' 영역으로 나뉘게 된다. (다음 연재 03화는 버전, 2000년대와 '현대의 오라클'로 조사를 하겠다.) 이 해에는 인터넷 기술과 테라 바이트 급 데이터 지원 등 XML을 지원하는 DBMS로 발전했다. 이 후로 그 밖에 Java, Oracle Cloud Infra Structure, 미들웨어 등 다양하게 많이 선보이고 있다.

 오라클 비즈니스 가치를 더하기 위한 대표적 기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릴리즈와 문화 대해 이야기하며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내용을 풀어 설명했는데 '오라클 비즈니스 편'에서는 오라클 조직에 모인 이들이 추구하는 방향과 그들의 가치를 더하기 위해 어떤 기술들이 활용되었나 라는 내용으로 다루어 보게 되었다.



 

 오라클 회사와 그 조직원들은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목표를 가진다. 그들의 사회적 이슈를 해결해 나아가는 과정에 기술이 있고, 그 기술 안에는 역사, 문화, 비즈니스의 철학을 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기술만 놓고 보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란으로 시작하면 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기술과 사상은 공존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상이 있어야 기술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오라클은 새로운 기술을 업무에 활용하며 비즈니스 가치를 더하는 것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오늘날 오라클의 비즈니스 문화는 더욱 다양하게 많이 있고 비즈니스를 뒷받침하는 기술도 많이 있다. 더 많이 적을 수 없어 아쉬움이 남는다. "나는 오라클이 되기로 했다."라는 생각으로 여러 방면으로 조사하고 찾아가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끼고 미처 알지 못한 부분이 많이 있다는 걸 느낀다.


 다음 화에는 "Oracle Version& 현대 오라클."에 대해 조사하여 설명해 보겠다. 앞서 설명했던 버전 별 차이, 2000년대부터 현대 오라클의 역사와 데이터베이스의 강점 등의 내용을 다뤄볼까 한다.

 

 재미있게 읽었다면 감사하다. 나도 오라클에 대해 기술적인 내용만 공부했지만 글을 쓰면서 점점 더 오라클에 대한 애착이 더 커져갔다. 앞으로 어떻게 작성해야 될지 고민하고 공부해 보자.




#오라클 #ORACLE #DBA #DATAB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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