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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지별 Feb 10. 2019

둘만의 꽃밭

영영 돌아오지 말자. 그 누구의 입술도 열리지 않는 꽃밭으로 가서 서로의 목소리만 들으며 살자. 해를 입히는 단어는 모두 폐기해버리자. 다만 사랑, 평화, 믿음, 꿈처럼 따스하고 다정한 단어만 남겨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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