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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시옷 Jul 20. 2021

미역 줄기

백수 김시옷의 소소한 일상과 생각, 그리고 꿈

엄마를   너무 오래되었다.

본가에 내려가려고 할 때마다 코로나가 말썽을 부려 번번이 단념한 탓.

그래도 자주 통화해서 괜찮은 줄 알았는데 나도 모르게 그리움이 쌓였나 보다.


어제는 무지개가 활짝 폈다.

그 광경을 엄마에게도 보여주고 싶어서 영상통화를 했다.

엄마는 하루가  고단했는데, 무지개를 보니 힘이 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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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김시옷의 소소한 일상과 생각, 그리고 꿈

@siot_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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