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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김시옷의 소소한 일상과 생각, 그리고 꿈
학원에 꼬박꼬박 가고 있고, 또 막상 가면 열심히는 하지만
목적지 없이 눈치보며 달려가는 기분이다.
분명 백수 초기에는 하고 싶은 게 잔뜩이었는데,
요즘들어서는 뭘 하고 싶은지, 뭘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이 방황 끝에 좋은 발걸음을 딛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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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ot_k
소소한 일상을 쓰고 그린다. 꼬부랑 할머니가 되어도 귀여운 만화를 만드는 게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