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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시콜콜 Feb 03. 2022

최소 10년안에 코로나때문에 사라질 확률 99%인 직업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라질 직업
텔레마케터, 사진 현상원, 생산직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비대면 생활이 확산되면서 전문가들은 일부 직업들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KBS 세계경제포럼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5년 안에 7500만 여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10년 안에는 인공지능이 전체 직업의 52%를 대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떠한 직업들이 생존 위기에 놓여있을까? 전문가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도래하면 자동화 위험이 높거나 재택근무가 어려운 직종이 사라질 운명에 처하게 된다고 예고했다.


특히 조사에서는 자동화 위험이 높은 대표적인 직업으로 텔레마케터나 인터넷 판매원, 사진 인화 및 현상기 조작원, 관세사 등이 지목되었다. 또한 재택근무가 어려운 건물 청소관리, 식품 조리 서비스, 생산직 등의 경우에도 위기에 처한 직업으로 언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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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과거 경제전문지 포브스에서는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의 발달로 대체될 가능성이 있는 직업들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약사나 신문기자, 초밥 요리사 같은 전문 직종 역시 생존 위기에 처해있다.


실제로 현재 일본에서 350개의 체인점을 갖고 있는 한 회전 초밥 전문점에서는 초밥 장인 대신 로봇이 시간당 3500개의 초밥을 만들어낸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대학병원에서는 로봇이 처방약을 조제한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로봇이 만드는 초밥보다 장인의 손맛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약사 역시 단순한 약품 조제를 넘어서 약물요법 관리 등의 영역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많다"라며 이들 직업이 쉽게 대체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을 내놓고 있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연구진에 따르면 회계사나 펀드매니저 등 경제전문가들 역시 인공지능 로봇에 밀려 사라질 수 있다고 조사되었다.


실제로 미국 월스트리트 금융거래의 80%는 현재 컴퓨터 알고리즘이 맡고 있다.


또한 최근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택시 기사나 버스기사와 같은 운전기사들의 설자리도 좁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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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일부 직업들은 위기에 처해있는데, 반면 기술 변화에도 불구하고 쉽게 대체되기 어려운 직업들 역시 존재한다.


이를테면 감성적인 케어가 필요한 사람과의 직접 대면이 필요한 직업들의 경우 로봇 기술의 발전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또한 미술·음악 등 창의성을 중시하는 예술 분야 역시 인간의 직업 영역으로 남을 전망이다.


그리고 인공지능 지식과 메타버스를 결합한 직업들 역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관련 전문 직업으로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 응용하는 AI 기술 연구원이나 로봇을 설계 개발하는 로봇 엔지니어, 그 외 빅데이터 분석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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