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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이직 준비

그래도 써야 한다 (207)-1,083

by 오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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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비영리기관에 지원서를 냈습니다.

그리고 오늘, 또 하나의 기관에

지원서를 냈습니다.


말씀드렸듯,

저는 영리기관에서

비영리기관으로의 이직을

조용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영리기관의 문화에

적응할 자신이 없습니다.

아니, 적응해버릴 제 자신이 두렵습니다.


물론, 영리기관인 일반 회사가

무조건 나쁘다는 말이 아닙니다.

다만, 저의 성향상

매출/이익을 목표로 일하는 기관은

뭔가 맞지 않은 듯합니다.


저의 행복을 위해…

은밀히 이직을 준비하겠습니다.


<다시 태어난 207>-1,083

- 일어나기 06:24

- 운동 새벽 35분

- 자투리 운동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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