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면서 복수

계속 살아야 한다 (9: 446)

by 오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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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자세한 사정은

직접 말씀하시지 않았지만

어떤 분이 억울한 일을 당하신 듯합니다.


많이 속상해하셔서

비타민C가 들어있는 음료수를 드렸습니다.

저를 보고 활짝 웃으십니다.


작별인사를 할 시간.

탈무드와 영화 <변산>에 나오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그분께 머뭇거리며 말합니다.


“누가 그러더라고요.

최고의 복수는 잘 사는 거라고…”


그분이 또 활짝 웃습니다.

좋은 인연으로 다시 뵐 수 있길 빌게요.

잘 사세요…


<우울증 너머 9: 446>

- 일어나기 07:14

- 운동 새벽 28분, 저녁 36분

- 자투리 운동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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