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살아야 한다 (19: 456)
(그렇게 큰 회사는 아니지만
임원과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아주 중요한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자료를 정리하고 발표를 준비하느라
아쉽지만, 며칠 동안 글을 못 올렸습니다)
영화 <남한산성> 이야기를
좀 더 할까 합니다.
병자호란…
조선의 군대와 청의 군대가 맞섭니다.
그런데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조선 최고의 장수가 지휘관에게 아룁니다.
“군사를 물러야 합니다.”
“군사들을 더 내려보내라.”
“이미 늦었습니다!”
“남아 있는 군사들을 모두 내려보내라!
이 싸움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
“지금 구원군을 보내면
그들도 모두 죽을 것입니다.”
“지금, 항명을 하자는 것이냐?”
“군사들을 모두 죽일 순 없습니다…”
결국 그는 ‘항명’을 택합니다.
살다 보면 그렇게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물론, 영화에서처럼 대가는 분명히 따릅니다.
그럼에도 선택을 해야 하고
인간은 시험대에 오릅니다.
<우울증 너머 19: 456>
- 일어나기 06:18
- 운동 새벽 15분, 저녁 11분
- 자투리 운동 0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