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미술관
엄마와 미술관을 찾은 것은 처음이었다.
관심이 없어도 크게 새로 지었으니 한 번은 가봐야 한다고
내가 우겨서 함께 간 미술관이었다.
평일 낮의 미술관엔 관람객이 별로 없었고
커다란 작품들이 커다란 공간에 조용히 놓여있었다.
일상이 느껴지지 않는 공간과 시간을 엄마와 함께.
그것 또한 나에겐 특별한 경험이었다.
엄마도 그렇게 생각하고 계실까?
생각난 김에 물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