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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산치와친구들 Oct 03. 2020

유트브 운영할 때 블로그도 함께 만드세요!

https://blog.naver.com/ustar515

아이와 함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할때 블로그도 함께 만들기를 추천합니다. 유튜브를 하는 것 자체가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결과물만 남게 되어 아쉬움이 있는데요. 블로그를 통해 제작 과정에서 느꼈던 점들을 사진과 함께 남겨두면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유튜브 채널에 올리기는 부족하지만 개인적으로 소중한 비하인드 컷이나 소소한 얘기들도 적어둘 수 있는데요. 유튜브나 블로그 자체가 인생의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는 만큼 먼 훗날 입시나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튜브 하나만도 힘든데 블로그를 같이 운영한다는 것 자체가 결코 쉽지만은 않습니다. 특히 초반에 사람들의 관심이 거의 없다시피할때 지쳐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업데이트나 사람들의 반응에 기대나 부담을 갖지 말고 일기장에 무언가 기억하고 싶은 일을 적어두는 것처럼 남기고 있은 이야기가 있을때만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아이가 직접 올려도 좋고 아빠나 엄마가 대신 올려줘도 좋을듯해요. 저와 유성이도 그렇게 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만들어놓은 블로그가 나중에는 아빠와 딸의 속깊은 대화를 이어주는 창구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게다가 블로그에는 유튜브를 촬영하면서 느꼈던 점을 기록하는 일기 수준을 넘어 더 많은 정보를 알려줄수도 있을텐데요. 


그렇게 좀 더 전문적인 정보를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는데 블로그가 좋은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ustar515/222090988536

뿐만 아니라 블로그는 유튜브 영상을 내장시켜 유튜브 조회수를 높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유튜브 영상으로 만들기 어려운 다른  종류의 콘텐츠를 담는 그릇도 될 수 있는데요. 


유성이는 종종 블로그에 만화를 그리고 있는데 웹툰 작가의 꿈을 어루어어가는 소중한 공간이랍니다. 

아직까지는 다양한 관심사를 자유롭게 쓰고 있는데요. 나중에 블로그 역시 특화시키려고 생각중이랍니다. 

햄스터 새끼 2마리 분양받았어요!

일예로 반려동물 햄스터에 대한 유튜브 채널이라면 어떻게 입양했는지, 언제 입양했는지 등에 대한 기록과 함께 햄스터 기르는 법, 이상증상 진단법, 훈련법, 간식 만드는 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련 서적을 추천하거나 외국 전문사이트에서 관련 자료를 찾아 정리한다면 보람 뿐 아니라 향후 이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빠의 조언] 유튜브와 블로그는 궁합이 잘 맞는답니다!

아이가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자리를 잡아갈수록 영상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 많은 소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늘게 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반응이 약하면 서운할 수가 있는데요. 유튜브를 제작하는 과정을 사진으로 담아서 블로그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 올리면 그 자체가 매력적인 콘텐츠가 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실수하는 것중에 대표적인게 같은 영상을 이곳 저곳에 그냥 올리는 것인데요. 원소스 멀티유즈 차원에서는 합리적으로 보이지만, 조금 아쉬움이 따릅니다. 


유튜브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각의 매체에 따라 선호하는 콘텐츠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글과 사진을 좋아하는 블로그에 동영상만 덩그라미 올려놓기 보다는 동영상을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글과 사진으로 표현해주고 영상 링크를 첨부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스타그램이나 틱톡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와 무언가를 시작하려고 할 때 선택권과 주도권을 주는 것은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다만 매체의 특성과 알고리즘 상의 궁합을 고려한다면 길이 제한 없는 영상 중심의 유튜브와 블로그는 상호 보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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