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1. 보호를 넘어 아이 권리를 생각하는 부모와 교사

by 최순자

부모교육 & 교사교육 전문가 최순자 박사 322회 칼럼

최순자(2022). 아이의 보호를 넘어 권리를 생각하는 부모와 교사가 많아지길. 국제아동발달교육연구원. 202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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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와 복지 과목을 정말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여러 사례들과 함께 수업을 듣다 보니 너무 기억에 남는 수업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교수님께 한 학기 동안 배운 것들 현장에서도 잘 활용하여 훌륭한 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 학기 동안 너무 좋은 수업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아동복지 수업을 들으며 우리나라 아동복지의 현주소를 알게 되었고 다른 나라의 사례를 통해 어떻게 개선해나가야 할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교사가 되어 아이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었고 교수님처럼 뜻을 가지고 이를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한 학기 정말 고생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한 학기 동안 아동복지와 권리 수업을 들으면서 모든 아동의 권리를 위해 앞으로 어떤 유아교사가 되어야 하는지 깊게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동안 몰랐던 다양한 아동복지 서비스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이러한 서비스를 비판적인 시각에서 바라보며 진정한 아동복지가 무엇인지도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아동 권리를 위한 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 학기 동안 감사했습니다.”


“이 수업을 듣기 전까지는 아동복지와 권리를 단순히 아동을 보호하는 단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강의를 통해서 아동권리와 복지는 아동이 누려야 하는 당연한 권리를 위해 관련법, 사람들의 인식, 환경에서의 변화 등 다양한 관점에서의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1학기 종강이다. 채점과 성력입력 업무가 남아 있다. 유아교육을 공부하는 4학년을 대상으로 ‘아동권리와 복지’ 과목도 강의했다. 사전 학생 수요조사를 통해, 30여 명 수강생 전원이 비대면을 원해 엡엑스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강의했다. 첫 4주는 내가 기본 개념과 과목에서 꼭 알아야 할 중요한 내용을 강의했다. 이후 시간은 조별 발표, 토의, 피드백과 강의로 진행했다. 아동복지 대상은 보육아동, 학대아동, 대리가정, 다문화가족, 빈곤아동, 장애아동 등으로 나누어 현황,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살폈다.


수강생들의 소감과 같이 우리나라 아동복지는 아직 열악하다. 보완하고 개선되어야 할 점도 많다. 무엇보다 아동의 당연한 권리를 부모나 교사가 놓치고 있기도 하다. 보호를 떠나 천부권인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아동이 많아지길 기대한다. “배운 것들 현장에서도 잘 활용하여 훌륭한 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수님처럼 뜻을 가지고 이를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했듯이 예비교사들이 현장에 나가 실천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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