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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순자 Jun 25. 2022

294. 문제행동이 아니라 신경 쓰이는 행동이다

부모교육 & 교사교육 전문가 최순자 박사 325회 칼럼

최순자(2022). 문제행동이 아니라 신경 쓰이는 행동이다. 국제아동발달교육연구원. 2022. 6. 25.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현장에 가서 아이들이 보이는 행동을 문제행동으로 인식하는  아닌 신경 쓰이는 행동으로 인식하도록 해야 한다는 말씀을 잊지 않고 적용하겠습니다.”


 교육심리 과목을 수강할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영유아 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 가능한 방법 등을 생각해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영유아와 함께 성장하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대학에서 교육심리 과목을 수강한 학생이 종강 때 전한 강의 소감이다내가 맡은 교직과목으로 비대면 웹엑스 실시간 강의로 진행했다대상은 유악교육과 2학년 학생들이었다교육심리 기본개념과 더불어 인지발달성격발달지능과 창의성학습동기행동주의인지주의구성주의교수학습이론학급운영 등을 살폈다대상이 예비 유아교사인 만큼 앞으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나가 적용점을 고민하고 토의하게 했다

     

아이들이 보이는 공격적 행동떼쓰기 행동 등을 문제행동이 아닌 신경 쓰이는 행동이라 여기라 한다이 내용을 특별히 기억해 준 학생이 있어 기쁘다왜냐하면 이 관점은 중요하기 때문이다만일 아이들이 보이는 그런 행동을 문제행동이니 부적응으로 여긴다면강압적으로 개입할 여지가 있다그러다 보면 아이는 긴장하고 더 좋지 않은 방향으로 발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행동은 그냥 하는 것은 없다부모나 교사와의 관계에서 나온다정신분석 상담가 이승욱은 이를 관계의 증상이라 한다그러므로 지도 이전에 관계 맺기가 핵심이다교사는 아이 부모와의 관계를 살피고적절한 매개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교사 자신은 진정성을 갖고 아이와 신뢰감을 형성해야 한다문제 아이는 없다부모 어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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