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교육 & 교사교육 전문가 최순자 박사 433회 칼럼
최순자(2023). 영유아·놀이중심, 일본의 유아교육 26) 도심에서 닭을 키우는 oo어린이집. 국제아동발달교육연구원 공명재학당. 2023. 5. 31.
도심에서 닭을 키우는 oo어린이집
도쿄 도심에 있는 oo어린이집을 견학했다. 아이들이 운동장과 모래 놀이장 등 실외 활동을 활발하게 있었다. 닭장이 보여 가 보았더니 닭은 키우고 있었다. 닭 먹이는 아이들이 놀면서 자유롭게 주고 있었다.
원장에게 닭을 키우는 이유를 물어봤다. 이유는 아이들이 직접 닭에게 먹이를 주고 기르면서 살아있는 것에 대한 배려심을 기르기 위함이라고 한다. 또 닭이 바로 낳은 따끈따끈한 알을 만지면서는 생명에 대한 존엄을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한국에서도 아이들의 인성 발달을 위해 2015년에 ‘인성교육진흥법’이 제정되었다. 거기서 인성교육을 ‘내면을 바르고 건강하게 가꾸고 타인, 공동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간다운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이라 정의하고 있다.
인성의 덕목으로 효, 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을 들고 있다. 어린이집 보육과정인 표준보육과정에서는 질서, 배려, 협력을 내세우고 있다.
그런데 과연 올바른 인성 형성이 교육으로 가능할까? 도쿄의 어린이집에서처럼 스스로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몸에 스며들게 해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