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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사제 동행

한 학기 강의 마무리 후

by 최순자

<한 학기 강의 마무리 후>



대학과 대학원 강의를 거의 정리했고,


주 2회 정도만 아직 하고 있다.


교육개선(CQI) 작성을 끝으로


한 학기 강의 모든 과정이 마무리됐다.



24년도 2학기에는 학부 학생들에게는


교직과목 <생활지도 및 상담> <교육과정>을


성인학습자 대상으로는 필수과목


<보육실습> <발달심리>를 맡았다.



두꺼운 교재로 강의하지 않고


시간을 들여 핵심을 요약한 강의 워크북을 만들어 제공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해서 발표하고 그 주제에 대해 토론하게 한다.


자신이 파악한 중요 내용과 새롭게 알게 된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글로 써보게도 한다.


이후 시사점은 실천하게 한다.


또 현장 사례와 내 경험도 녹여서 전한다.



참고는 하나 크게 신경쓰지 않는


학생들 강의평가를 보니 전체적으로 긍정 평가이다.


단 점수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내 성향을 아는지라


성적 처리에 민감한 학생이 있었다.


그래도 내 소신은 교수는 평가만이 아닌,


피치 못할 사정이 있는 한


조언과 구제도 역할로 보고 기회를 주고자 한다.



배운 것을 삶의 현장과


미래 교사가 되어 교육 현장에서 실천해서


배움의 완성을 이루길 바래본다.



* 두 번째 사진은 미래 교사가 되었을 때


영유아 교육과정에 넣고 싶어 하는 핵심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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