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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를 섭외하는 14가지 꿀팁

안녕하세요, 저는 크리에이터와 숏폼을 제작하는 "크넥" 이라는 서비스와 화장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커머스와 콘텐츠영역에 있다보니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할 기회들이 많은편입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이제는 선택의 여지 없이 필수로 자리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브랜드 가치 향상과 매출 증대, 이 두 가지 중요한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점차 주목받고 있는데요, 그 중심에는 화장품 브랜드가 있습니다.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 향상이 필수적인 이들은 인플루언서를 모시는 데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저희 크넥은 7천여 명의 크리에이터 및 인플루언서와 함께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제작부터 공동구매까지, 이 모든 과정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정리하여 공유하려 합니다.


"인플루언서 섭외 노하우 14개


- 팔로워 숫자와 매출은 절대 비례하지 않는다.
- 2명 이상과 진행하는경우 최소 1개월 텀을 둔다.
- 자사몰에서 인플루언서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 하지 않는다.
- 인플루언서가 실제 사용하지 않거나 맞지 않는 제품 제안은 시간 낭비다.
- 메가급은 DM거의 안본다. 차라리 이메일을 보내라
- 이메일은 인플루언서가 바쁘지 않은 시간에 맞춰 보내야 볼 가능성이 높다. (새벽시간등)
- 거창한 브랜드 소개보다는 기존 매출, 희소성, 자사에만 있는 차별점만 간단하게 보내는게 낫다.
- 진정성도 중요하지만 비즈니스적으로 집행비를 제안하는게 현실적이다.
- 에이전시가 없는 라이징 스타가 더 효율이 좋다 (희박하지만)
- 카톡 거의 안본다. 전화해서 핵심만 짧게 얘기하는게 서로 좋다.
- 서로 팔로우 하지 않은 인플루언서들을 컨택하는게 좋다.
- 유사한 제품 또는 카테고리를 진행 하고 있다면 제안하지 않는게 좋다.
- 공구 경험 많은 인플루언서들은 객단가 높은 제품 위주로 제안하는게 좋다.
- 대부분은 결국 자기 브랜드만 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라이징 스타를 꾸준히 발견해야한다.


이 글이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하고 계시거나 준비하시는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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