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okyo Tower
얼마 전 홀로 다녀온 도쿄 여행에서 나만의 시선으로 담은 사진을 주제별로
포트폴리오 형태로 만들어 보았다.
<My Tokyo>라는 주제 속 Tokyo Tower, Light of Tokyo, Sunset of Tokyo 이렇게 세 가지로 나눴다. 어떤 사람들은 도쿄가 서울 같은 대도시일 뿐 매력이 없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내가 다녀온 도쿄는 그런 이야기들과는 전혀 다른 곳이었다.
세 가지 이야기 중 첫 번째 이야기 'Tokyo Tower'의 사진으로 시작해볼까 한다.
다른 이들도 나의 시선을 통해 도쿄라는 매력적인 도시를 좀 더 재미있게 보길 바란다.
Big Cat
마치 고양이가 야옹~하며 앞 발을 드는 것처럼
Two Giants
거인 두 명이 활보하는 도쿄
Edge
사진도 엣지있게!
I'm Godzilla
나는 고질라다!!
오겡끼데스까
'잘 지내나요?'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Selfie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셀카
Painter
고독해 보이는 화가
Smile
웃어요!
삼자대면
우리가 필요한 건 오해가 아닌 이해
Elizabeth
엘리자베스가 도쿄타워를 보러 왔다면 이런 모습일까?
I like Mt. Fuji
도쿄 타워에서 고개를 조금만 돌리면 후지산이 있다.
나의 도쿄 중 'Tokyo Tower'는 여기까지이다.
사진을 많이 찍어오고 싶어 떠난 여행이라 욕심을 부렸지만 그럴수록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그런 마음으로 여행을 못 즐길 바엔 그냥 사진을 담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하고 내려놓자.
내 눈앞에 조금씩 다른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 걸음 뒤로 물러나 도쿄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