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재하는 모든 것에 대한 믿음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보이지 않는 것들이 누군가를 살아가게 하고
보이지 않는 힘이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것을
보이지 않는 것은
성격이 지독하기도 해서 한 사람을
망가뜨리기도 하고 때로는 헤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보이지 않는 것들을 사랑합니다.
그것들 덕분에 저는 오늘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우리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보이지 않는 것들을 외면하기 시작합니다.
그것은 우리 주위에 항상 함께합니다.
부디 순수함을 잃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