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 필사 #47
구름 속을 아무리 들여다보아도
거기에는 인생이 없습니다.
대지 위에 반듯하게 서서
주변을 살펴보세요.
우리는 자신이 인정한 것만
붙잡을 수 있습니다.
맞아요, 그렇게 앞으로
나아가는 동안에는
고통도 있고
행복도 있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인생에서
완전한 만족이란 없는 것이죠.
자신이 인정한 그것을
오늘도 힘차게 찾아 헤매는
하루하루가 바로 인생입니다.
- 괴테 < 인생>
인생은 뜬구름처럼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오직 스스로 인정한 것만 붙잡을 수 있습니다. 완벽한 만족은 어려울지 몰라도 자신이 진심으로 인정한 것을 향해 매일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 그것이 진정한 삶입니다.
그 시작은 ‘나에게 질문하는 것’입니다. 스스로에게 묻는 사람만이 자신만의 진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답을 찾는 순간, 그 안에 담긴 가치를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늘 자신에게 질문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언제나 힘차게 정답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그 여정을 통해, 일상이야말로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도 묻고, 찾고, 깨닫는 하루하루가 모여 바로 나의 인생이 됩니다.
늘 자신에게 질문하세요.
더 중요한 결정일수록
치열하게 자신에게 물어야 합니다.
시작한 이유를 스스로 알고 있어야
언제 끝내야 하는지도 결정할 수 있습니다.
- 김종원 < 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 >
오늘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왜 이 일을 해야 하는 걸까요?
무엇을 위해 이 일을 해야 하는 걸까요?
우리는 늘 자신에게 질문해야 합니다. 질문은 방향을 찾게 해 주고, 그 방향은 삶의 중심을 세워줍니다.
특히 중요한 결정일수록, 그 답은 바깥이 아닌 자신 안에서 찾아야 합니다. 사람들의 조언은 참고가 될 수 있지만, 진짜 답은 결코 뜬구름 속에 있지 않으니까요.
내 마음 깊은 곳, 바로 그곳에서 진짜 이유가 태어납니다.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를 안다는 것은 ‘언제 멈춰야 하는지’를 아는 것과도 같습니다. 목적이 분명할 때, 우리는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갈 수 있습니다.
질문하는 삶이 곧 의미 있는 삶입니다. 오늘도 나에게 조용히 묻고, 그 답을 따라 걸어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