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 / 필사 #60
나는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비유를 사용해야 하지 않을까요?
신은 아무리 사소한 것도
비유를 통해서 삶을 가르쳤으니까요.
우리도 자신의 마음이 시키는 대로
비유를 사용해야 하지 않을까요?
신도 사랑하는 사람의 눈을 통해서
자신을 비유로 보여주었으니까요.
-괴테 <유고 중에서>
괴테가 말한 비유는 내 마음이 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갈망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차리고, 그것을 삶 속에서 실천하는 것—그것이 진정한 비유의 힘입니다.
SNS에 악플이 달렸다는 건, 그만큼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는 뜻일지도 몰라요. 지금 나에게 좋지 않은 일이 하나 생겼다면, 열 가지의 좋은 소식이 다가오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세상을 있는 그대로만 받아들이기보다, 내 마음이 느끼는 방식대로 비유를 사용해 보세요. 그러면 당신의 삶이 훨씬 더 깊고 따뜻해질 거예요.
누군가 나를 미워한다는 것은, 어쩌면 열 명의 좋은 사람이 내 곁에 생겼다는 의미일 수도 있습니다. 하나의 나쁜 일에 머무르지 말고, 열 개의 좋은 것을 바라보세요. 태도를 바꾸는 순간, 어떤 상황 속에서도 마음의 평화를 지킬 수 있습니다. 당신의 시선이 당신의 세계를 바꿉니다.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열 배의 법칙을 잊지 마세요.
나쁜 일이 하나라면,
좋은 일은 열 가지가 생깁니다.
- 김종원 <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
살다 보면 상처받을 일, 마음 아픈 일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해보세요.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보다 나는 열 배는 더 훌륭한 사람이다."
나는 상처를 받지 않기로 선택할 수 있고, 그 사람을 용서함으로써 내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수도 있습니다. 꽃과 열매는 비바람에 쉽게 꺾이지만, 크게 자란 나무는 태풍이 불어도 꿋꿋하게 서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도 그렇게 자랄 수 있습니다.
나에게 나쁜 행동을 한 사람은 결국, 어떤 방식으로든 자신이 뿌린 대로 거두게 됩니다. 그 때문에 내가 아파할 이유는 없습니다. 나는 그 사람보다 열 배는 더 성숙하고 훌륭한 사람이니까요.
몇 년 전, 회사에서 저에 대해 뒷말을 하고 나쁜 소문을 퍼뜨리던 동료가 있었습니다. 그 사람의 얼굴을 마주하는 것만으로도 힘들었고, 회사를 가는 발걸음이 무거웠습니다. 결국 그 직원은 먼 곳으로 발령이 났고, 그 후로 저는 더 좋은 동료들을 만나 행복하고 뜻깊은 일들을 많이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열 배의 법칙을 잊지 마세요. 지금 힘든 일이 생겼다면, 곧 열 배의 좋은 일이 당신을 찾아올 것입니다. 당신의 가치는 상처가 아니라, 그 상처를 어떻게 이겨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스스로를 믿고, 더 단단한 마음으로 걸어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