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필사 25(#177)
운명까지 바꾸는 최고의 질문
한낮의 빛이 어둠의 깊이를
어찌 알 수 있겠는가
- 니체
질문하는 방식을 보면 그 사람의 내면의 깊이와 지적 수준, 나아가 삶을 대하는 태도까지 드러납니다. 어떤 사람은 하루를 아무 생각 없이 흘려보냅니다. 질문하지 않는 삶에서는 성장이 일어나기 어렵습니다. 반면 누군가는 매일 자신에게 묻습니다.
"나는 지금 잘 살고 있는가?"
"이 경험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좋은 질문은 좋은 삶을 이끕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제가 생기면 타인에게 묻습니다.
"그 방법, 저도 쓸 수 있을까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죠?"
이런 질문들은 대개 타인의 기준과 관점 안에서 답을 구하는 방식입니다. 내 삶에 대한 나만의 해답을 찾기는 어렵죠.
정말 중요한 질문은 바깥을 향하지 않고 내 안을 향합니다.
"이 방법을 내 삶에 맞게 적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왜 이 문제에서 같은 감정을 반복해서 느낄까?"
"이 일이 내게 어떤 의미일까?"
저 역시 30년 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늘 외부에 질문을 던졌습니다.
"회사를 그만두면 뭘 하지?"
"요즘 유망한 직업은 뭘까?"
그 질문들은 늘 어딘가 막막했습니다. 그러다 질문의 방향을 밖에서 안으로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어떤 일을 할 때 살아 있다는 느낌을 받을까?"
"내가 바라는 삶의 방식은 어떤 걸까?"
그때부터 비로소 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자기 자신에게 묻는 질문은 자기 삶을 책임지겠다는 선언이었습니다. 가장 나를 잘 아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내 상황과 환경, 내가 감당해야 할 현실을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도 나입니다. 타인의 조언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참고일 뿐입니다.
진짜 정답은 늘 내 안에 있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결과에 대한 책임을 피하고 싶어서 타인에게 묻습니다. 하지만 내 인생에 대한 책임은 내가 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는 두렵더라도,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자기 자신에게 질문하는 것, 그것이 내 삶의 주인이 되는 방법이니까요.
듣고 배웠다면
이제 자신에게 질문하라
내 안에 모든 답이 존재한다
-김종원 <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제가 3일간 출장을 가게 되어 글을 올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녀와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지만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