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인의 평생소원 갠지스강

어디에 가서 무엇을 느꼈나 (1부)

 갠지스 강에서 일몰 보트를 탈 때 이었다.

보트맨이 저은 노에서 갠지스 강 물이 한국분의 손에 떨어졌다.

그분은 더러운 물이 본인 손에 떨어졌다고, 보트맨에게 삿대질을 하시고 화를 내기 시작했고, 나는 계속 말려봤지만 아무 소용이 없던 그때 보트맨은 갠지스강물을 손으로 떠서 마셨다.

그리고, 우리는 이물로 빨래도 하고, 씻기도 하고, 먹기도 한다며 더러운 물이 아니라고 단어 영어로 이야기 하자 한국 분은 조용히 앉으셨다.

나는 이 광경을 보며 나도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백 마디 말보다 깨달음을 줄 수 있는 작은 행동하나가 사람을 설득 시키는데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