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장승재, 장승재 작가, 장승재 칼럼니스트, 장승재 강사
야생 동물은 장애를 가지면 무리에서 어떻게 될까?
유튜브 ‘최재천의 아마존’의 영상에 의하면 몸이 불편해지면
가차 없이 사회에서 매장되곤 한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동물 중 유일하게 적극적으로
신체적으로 장애가 있는 동물을 돕는 종은 인간 외에 고래가 유일하다.
이런 이유로 태명도 ‘고래’로 지었다.
세 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좋아하는 이유이다.
책 2권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곧 태어날 누군가를 위해 쓰고 싶었다.
기념이 되고, 그런 마음으로 살기를 바란다.
책 1권 ‘슬기로운 집콕 스피치’를 쓰면서
사회적 약점을 가진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
그렇기에 수익금 전액도 기부를 하고 있다.
책 2권은 몸과 마음이 지친 누군가를 위해 내가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싶었다.
매번 물리적으로 주어지는 동등한 24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나를 위해 쓰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타인을 위해 쓰는 노력은 더더욱 중요하다는 이치는 잊지 않고 있다.
아직도 사회적 약자나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우리 사회는 무심코 차별하는 것을 종종 목격한다.
내가 가진 조약돌은 바다 위에 던지면 작은 물결도 일렁이지 않는다.
그래도 내가 던지면 누군가는 이 모습을 보고 따라하기 시작하지 않을까?
그것이 바로 변화의 시작이라고 믿고 또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