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좌우하는 언어습관(삶의 이모저모 23화)

by 장승재




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스피치 수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많이 묻는 질문 중 하나가 대화법이다.

막말을 하는 선배, 건방진 후배, 쌀쌀맞은 배우자, 친구와의 관계로부터 비롯한 이야기를 꺼낸다.

거친 독설만 안할 뿐이지 상대방을 향한 모멸에 찬 비난의 눈길이 그들의 감정을 대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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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책도 읽고 친한 지인의 조언도 듣고 하였지만

나에게 꼭 맞는 방법을 찾을 수 없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였다.

마음가짐과 표현을 바꾸어 보라는 책도 있었지만

나에게 적합한 방법을 알 수 없다.


출처: 네이버 포스트



유명 연예인이나 셀럽 강사들이 말하는 표현과 어투도 그들에게나 적합하다.

수학에서 나오는 문제처럼 A=B이라고 해답을 콕 집어 줄 수 없기에 조언한다.



나를 바꾸어야만 세상이 바뀐다.
대중 스피치 기법에서 자주 사용하는 방법을 적용하면 어떠할까?



우리가 말 할 때에 반복적인 말,

즉 허사를 많이 사용한다. “음~, 어~ 예~ 그냥” 이런 말 들을 자주 쓰는데 강사로서

해결책으로 허사를 사용하는 순간에 의식적으로 시선을 돌리거나

다른 말을 사용하면 귀에 거슬리는 허사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생활 속에서 이런 방법을 유용하게 적용하면...

불쾌한 상황에서 나의 화를 형용하는 감정단어를 곱씹어보자.

그리고 그 단어를 순화할 수 있는 말로 바꾸어보자.

그렇게 하면 온전히 감정을 전하면서 후회할 일이 줄어든다.



언어는 우리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나쁜 일이 있을 때엔 고맙다고 외쳐라.

나쁜 일이 일어나면 나쁜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럼 또 나쁜 일이 생긴다.

하지만 거기서 고맙다고 말하면

불행의 사슬을 끊는다.

반대로 좋은 일이 일어난다.

재난이 굴러 복이 된다.

고맙다는 마법의 말이다.“

-사토 도미와




언어 습관은 타고난 재능이 아닌 후천적인 환경적 요인에 좌우한다.

타고난 것이라고 여겨서는 결코 금물이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대화 분위기가 화끈 달아오르는 방법을

익히고 서로 간에 오해를 풀 수 있는 단어를 발견하며 교감해 나아가야 한다.

그러려면 평소 인지하지 못한 나를 자극하는

잘못된 언어 습관을 파악하고 고쳐야 한다.





발전적이고 긍정적인 습관은 생활 속에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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