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에서 근무하는 친구는 옆에 동료가 하는 혼잣말이 견디기 힘들다고 말했다.
민원을 응대하고 그들이 가면 이러쿵저러쿵 화를 눌러 담지 못하고
내뱉어서 그것을 매번 듣는 게 고역이라고 토로했다.
처음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무언가를 계기로 감정을 표출하다 보니
화는 주체하지 못했고 이곳저곳에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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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는 무조건 참고 참고 참고 해서는 안 되지만
사소한 오해에 불만이 나온다면 그것 역시 멈추어야 할 행동이다.
전기가 나오지 않거나 전기가 시시때때로 단절된다면 고장난 게 분명하다
이러한 행동은 아이를 키우는 육아 도서를 통해 배울 점이 있다.
엄마 아빠라면 누구나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욕심이 있다.
하지만 현실은 “뜻대로 되지 않는 게 자식 농사”라는 말처럼 육아는 고통의 연속이다.
“내가 왜 그랬지?, 조그만 참을 걸...” 부모라면 누구나 이런 후회는 한 적이 있다.
엄마 아빠도 인간이라 참지 못하고
감정이 과잉할 때를 경계로 두어야 한다고 육아 전문가는 강조한다.
그렇다. 나를 경계하고 화가 나는 순간을 지정하자.
인지가 가능한 상대라면 그 순간에 주의를 주어야 한다.
경계가 없다면 애먼 사람에게 비난의 촉이 향한다.
그러면 가까운 사람만 지치고, 자기 자신도 그런 행동에 못마땅하며 짜증스러워진다.
기준선을 정하고 참을만한 수준이면 점차 올려서 단단하게 만들어야 한다.
상소리 섞인 욕지거리를 습관적으로 하면 화는 더 커지고
듣는 누군가는 분명 듣지 않아도 될 말을 들어 불편한 관계로 진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