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준비로 잠시 글을 내려놓았다. 준비로 바빴지만 정처없이 방황하는 글을 정돈했던
그 때가 매우 그리웠다. 다시 쓸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미치도록 생각을 정돈하고 싶은 시기를 조율했다.
지금 이 순간이다.
다시 오늘부터 평생을 함께 짊어질 글의 퍼즐을 다시 맞추어볼 계획이다.
25화는 지금까지 연재된 글의 양에 미천하지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열정이 북돋았다는 점에서 나에게 매우 의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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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할 수 있음과 돌아올 수 있는 이 곳이 있기에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7-8월에 다시 책을 내보려고 한다.
한 바탕 전력질주해서 의미 있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추억 거리를 만들어봐야겠다.
2달 동안 다양한 감정과 삶이 나와 영면했다. 틀 속에 가둬 두기 보다
여러분과 나누고 싶다.
생생한 이야기 속으로 함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