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은 한 분야에서 절차탁마하면 저절로 생긴다.
“너는 탁구만 치면 자신감이 넘치더라.”,
“연극 무대에 서면 다른 사람같아.”
연습량과 자신감은 매우 밀접하다.
여러 번 되풀이할수록 자신감의 의미는 당신에게 매우 크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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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이 쌓이면 저절로 자존감도 커진다.
‘자존감’은 당신의 공간에서 존재의 크기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서먹한 관계가 지속될 때 나를 먼저 생각하느냐
혹은 타인의 눈치를 먼저 보느냐 우선순위에 따라 자존감의 고저를 판별한다.
두 단어의 차이는 불과 한 음절이지만 의미하는 바가 상당하다.
“나의 마음은 고요한 물결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고
구름이 지나도 그림자 지는 곳”
<마음> 김광섭
나를 중심으로 바라보는 자연이다.
시를 읊으며 자존감이 분명 높은 시인임을 추측한다.
그는 본인을 중심으로 자연을 바라본다.
주말에 숲을 거닐고 바람에 고요히 속삭이며 이 두 단어와 시를 곱씹는다.
나도 모르는 책을 읽다가
나만 아는 일기를 쓰다가
남과 함께 공감하는 한 편의 글을 쓰는
예산군 까만 저녁 서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