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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끈을 잇기 시작하는 순간(삶의 이모저모 86화)

by 장승재, 장승재 작가, 장승재 강사

by 장승재

모든 사물에는 다양한 면이 존재한다.

아쉽게도 누군가의 눈에는 한 쪽만 두각 되어 크게 보인다.

다른 반대면도 봐주었으면 좋겠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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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세계와 무관하게 누구나 나만 알고 숨기고 싶은 속살이 있다.

쑥스럽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알리고 싶지 않기도 하고..

그런 모습이 나의 진짜 자아다.


조개도 껍데기 보다 알맹이를 보고

그 가치를 평가하듯...

진면목은 쉽게 드러나지 않는다.

내 눈에 화려한 빛으로 담기기까지 무작정 기다려야 한다.




무거운 긴장감과 팽팽한 신경전에서 진정으로 솔직하게 마음을 드러낼 수 도 있고..

상대방에게 원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에..

우리는 관계를 맺기 시작한다.






*** 칼럼니스트가 공고에 지원하고자 2편을 작성하느라 글이 늦었습니다.

이해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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